“얼마면 되죠?” “많이는…” “그러니까 얼마~” 대통령과 금융위의 ‘예산 밀당’ 결과는 [지금뉴스]
서재희 2025. 9. 2. 16:39
내년도 예산안을 논의하는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의 '예산 밀당'을 이어가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 대통령과 국무위원들은 오늘(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부가 내년도 모태펀드에 출자하는 예산 1조1000억원에 대한 운용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권 부위원장은 이날 인사청문회에 참석한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를 대신해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모태펀드의 규모를 키워야 한다"는 취지로 말하자 권 부위원장은 "연구개발(R&D) 기술에 투자하려면 500억~1000억원이 든다"며 "금융위가 규모가 큰 성장펀드를 조성하는데 재정이 조금만 들어오면 더 크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 대통령이 "(투입할 수 있는) 재정이 얼마나 되냐"고 묻자 권 위원장이 "일년에 1000~2000억 원 정도 된다"고 답했고, 이 대통령은 다시 "그 정도밖에 안 되는데 얼마나 늘리면 되냐"고 묻자 권 위원장은 "많이 안 늘려도 할 수 있다"며 '밀당'을 이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니까 얼마 필요하냐"면서 "필요하면 국회 심의 과정에서 논의하면 된다"고 반응했고, 권 부위원장은 결국 "(재정) 5천 억 원을 지원하면 열 배 정도로 (펀드를) 조성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영상편집: 홍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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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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