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고생했잖아요~” 톨허스트 vs 유영찬, LG ‘집안싸움’→염경엽 감독이 뽑은 8월 MVP는? [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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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고생했잖아요."
LG는 8월 18승1무6패 승률 0.750을 거두며 월간 1위를 달렸다.
마운드에서 새로 합류한 외국인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26)와 '마무리' 유영찬(28)의 활약 '덕'이 크다.
염 감독은 "유영찬이 정말 받을 만하다. 마무리 투수는 그 어떤 어려운 경기여도 뒷문을 책임져야 하는 중압감이 있다. 특히 영찬이가 아웃카운트 4개를 책임지는 경기도 많았다. 8월 우리가 잘 나갈 수 있는 핵심 요소가 바로 유영찬이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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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 유영찬 ‘지목’ 그 이유는?
염경엽 감독 “유영찬, 버팀목 역할 해줬어”

[스포츠서울 | 잠실=박연준 기자] “더 고생했잖아요.”
LG는 8월 18승1무6패 승률 0.750을 거두며 월간 1위를 달렸다. 마운드에서 새로 합류한 외국인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26)와 ‘마무리’ 유영찬(28)의 활약 ‘덕’이 크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는 8월 월간 MVP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MVP 자리를 두고 ‘집안싸움’이다. 과연 염경엽(57) 감독이 뽑은 MVP는 누구일까.

2일 KBO는 8월 월간 MVP 후보를 공개했다. LG 선수는 두 명이다. 톨허스트와 유영찬이다. 톨허스트는 지난달 12일 수원 KT 전에서 7이닝 무실점 7탈삼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KBO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등판한 3경기에서 18이닝을 투구하며 1자책점만 허용했다.
8월 4경기에 등판해 4승으로 승리 공동1위, 0.36의 평균자책점으로 이 부문 1위를 기록했다. 또한 4차례 등판 중 3차례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8월 LG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유영찬 역시 호투했다. 8월 한 달간 9세이브를 기록했다. 월간 세이브 부문 1위다. 13경기에 나선 유영찬은 14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1자책점을 허용, 평균자책점 0.64를 기록했다. 특히 현재 19세이브를 기록 중인 유영찬은 2년 연속 20세이브까지 세이브 1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잠실 롯데전을 앞두고 만난 염경엽 감독은 “유영찬”을 호명했다. 그러면서 “더 고생을 많이 한 선수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염 감독은 “유영찬이 정말 받을 만하다. 마무리 투수는 그 어떤 어려운 경기여도 뒷문을 책임져야 하는 중압감이 있다. 특히 영찬이가 아웃카운트 4개를 책임지는 경기도 많았다. 8월 우리가 잘 나갈 수 있는 핵심 요소가 바로 유영찬이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톨허스트도 잘 던져줬지만, 자기 경기를 잘해준 것이다. 유영찬은 팀을 위해, 버팀목 역할을 해줬다. 그 차이를 보고 유영찬을 지목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LG는 신민재(2루수)-문성주(우익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구본혁(3루수)-박동원(포수)-천성호(좌익수)- 박해민(중견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요니 치리노스다. duswns06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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