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좋지 않은 진천 이재명 의장님~”…김현기 청주시의장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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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69·국민의힘) 충북 청주시의회 의장의 막말이 도마 위에 올랐다.
김 의장은 지난 1일 오후 충북도의회 개청식 축사를 위해 연단에 올라 행사에 참석한 충북 시·군의회 의장을 소개했다.
이에 민주당 충북도당은 성명을 내어 "김 의장이 현직 대통령 이름을 희화화하고 조롱성 막말을 했다. 이 발언은 부적절을 넘어 대통령은 물론, 이 의장 명예마저 훼손했다. 도민께 공개 사과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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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별로 좋지 않은 진천 이재명 의장님…”
김현기(69·국민의힘) 충북 청주시의회 의장의 막말이 도마 위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김 의장은 지난 1일 오후 충북도의회 개청식 축사를 위해 연단에 올라 행사에 참석한 충북 시·군의회 의장을 소개했다. 김 의장은 진천군의회 이재명 의장을 소개하면서 “이름은 별로 좋지 않은 진천 이재명 의장”이라고 했다. 이 의장과 동명인 ‘이재명 대통령’을 빗댄 것이다.
이에 민주당 충북도당은 성명을 내어 “김 의장이 현직 대통령 이름을 희화화하고 조롱성 막말을 했다. 이 발언은 부적절을 넘어 대통령은 물론, 이 의장 명예마저 훼손했다. 도민께 공개 사과하라”고 밝혔다. 이 의장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9대 진천군의장을 맡고 있다.
김 의장은 “평소 이 의장과 막역한 사이여서 분위기를 좋게 하려고 농담성으로 소개한 것이다. 이 대통령을 폄훼하거나 조롱하려는 뜻은 전혀 없었다. 오해를 불러일으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공적 자리 발언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오송 참사 추모기간인 지난 7월12일 김영환 충북지사 등과 술자리를 가져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다. 당시 충북도·청주시 등은 오송 참사를 앞두고 추모기간(7월4~15일)을 정하고, 직원·의원 등에게 “음주·회식·유흥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이에 관해 김 의장은 “참사 추모 기간이지만 저녁은 누구나 먹지 않나 하는 마음이었다. 반주로 두어잔 마셨지만 술자리가 아니라 저녁 자리였다”고 해명했지만, 시민단체 등의 공개 사과와 사퇴 요구가 잇따랐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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