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인사혁신처장 "김경수·김동연·임종석 고위공직자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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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인사를 향한 막말뿐 아니라 성폭행 피해자 비하 등 막말을 쏟아내 비판을 받았던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이 이번엔 국회에서 공개적으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종석 김부겸 김두관 전 의원 등을 가리켜 고위공직자가 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논란이다.
최 처장 본인이 제시했던 '성취 예측 모형 지수'에 이재명 대통령과 추미애 의원이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김두관 김부겸 전 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온 것을 두고 최 처장은 "그 기준은 제 책에 나온다. 인사 조직과 관련된 컨설팅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수준의 훈련을 받은 사람은 무슨 의미인지 (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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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위 회의장서 "도덕성보다 유능성" 발언 도마에…박용진 "낙인찍는 대답, 신중함 필요"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

여권 인사를 향한 막말뿐 아니라 성폭행 피해자 비하 등 막말을 쏟아내 비판을 받았던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이 이번엔 국회에서 공개적으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종석 김부겸 김두관 전 의원 등을 가리켜 고위공직자가 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논란이다. 여권 내에서는 또 여권 인사들을 향해 공개 난사를 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최동석 처장은 지난 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해 '문재인 정부 인사 검증 7대 기준'을 멍청한 기준이라 비난했던 과거 유튜브 영상 내용과 관련해 사람을 뭘 보고 판단해야 하느냐는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유능성을 보고 판단한다”라고 밝혔다. 과거 행위에 대한 인사 기준은 무엇이냐는 질의에 최 처장은 “과거에 얼마나 사회적 성취를 이룩했느냐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최 처장 본인이 제시했던 '성취 예측 모형 지수'에 이재명 대통령과 추미애 의원이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김두관 김부겸 전 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온 것을 두고 최 처장은 “그 기준은 제 책에 나온다. 인사 조직과 관련된 컨설팅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수준의 훈련을 받은 사람은 무슨 의미인지 (안다)”고 답했다.
재차 '그러면 김경수, 김두관, 김부겸, 김동연, 임종석 저런 분들은 아예 고위공직에 들어오면 안 되시는 분들이라는 거냐'라는 질의에 최 처장은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라고 답변했다.
박용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현 정부의 고위공직자가 여권 내에 비판 난사를, 인물평을 해버렸다”라며 “주요 인물에 대해 공직자를 하면 안 될 사람들로 낙인찍는 대답을 했다. (저런 말을 하는 게) 정치적으로 현명할지 신중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비판했다.
최 처장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다른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여권 인사 비하 발언을 해왔다. 그는 2022년 3월 우상호 정무수석을 두고 “우상호 하는 꼬라지를 봐라. 이런 애들이 민주당을 다 말아먹고 있다”라고 비난했고, 같은 해 7월 페이스북에서 이낙연 전 총리와 강훈식 비서실장 등 사진을 올려놓고 “여기 있는 얼굴들을 다시는 정치판에 얼씬도 못 하도록 하면 된다”라고 썼다.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선 “고통의 원천”이라고 폄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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