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협회 "산업부 예산 104% 증액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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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도 디스플레이 연구개발(R&D) 예산을 104% 증액한 데 대해 "매우 시의적절하며, 산업계가 환영할만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도 디스플레이 R&D 예산을 전체 본 예산(380억원) 대비 104% 증액한 776억원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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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및 주력산업 중 디스플레이 예산 증가율 최대
협회 "中 추격 따돌리고 선도적 위상 지켜내겠다"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도 디스플레이 연구개발(R&D) 예산을 104% 증액한 데 대해 "매우 시의적절하며, 산업계가 환영할만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협회는 이날 "과거 일본 디스플레이 산업이 기술 우위에도 불구하고 정책적 지원 부족과 시장 대응력 약화로 급격히 쇠퇴했던 사례는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준다"며 "우리는 같은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청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삼성디스플레이 대표) [사진=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inews24/20250902161715860maaq.jpg)
그러면서 "중국은 이미 액정표시장치(LCD) 시장을 장악했으며, 이제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마이크로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핵심 분야까지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도 디스플레이 R&D 예산을 전체 본 예산(380억원) 대비 104% 증액한 776억원으로 확대했다.
협회는 "중국의 거센 추격과 치열한 가격 경쟁, 생산성 압박 속에서 우리 산업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차별화 된 제품 개발, 가격 경쟁력 강화, 인공지능(AI) 제조 혁신에 집중 투자해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협회는 또 "최근 수요 정체와 패널 기업들의 투자 축소로 어려움을 겪던 국내 소부장 기업들에 단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산업부는 전날 제조업 전반에 '인공지능 전환(AX)'을 확산하고 반도체·조선 등 주력 산업 육성을 위한 내년 예산안을 13조8778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발표했다.
내년도 예산은 올해 본예산(11조4336억원)보다 21.4%(2조4443억원)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추가경정예산을 포함한 올해 예산보다는 약 7.9% 많다.
첨단 및 주력산업 육성 예산은 △반도체 4685억원(101.7%↑) △바이오 3493억원(4.7%↑) △조선 2302억원(57.7%↑) △이차전지 804억원(13.9%↑) △디스플레이 776억원(104.3%↑)으로 구성됐다. 디스플레이 관련 예산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협회는 "디스플레이 업계는 이번 정부 지원을 적극 활용해 연구개발 성과를 실질적 경쟁력으로 연결하고, 대한민국이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중국의 추격을 따돌리며 선도적 위상을 지켜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오는 3일 국회 제출 이후 상임위원회, 예결위원회 심사, 본회의 의결을 거쳐 연말께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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