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민락교 인근 해상서 물에 빠진 70대 구조… 의식 없어

김재량 2025. 9. 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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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부근 낚시 도중 추락 추정
해경 구조 후 병원 옮겨져
2일 낮 12시 55분께 부산 수영구 민락교 인근 해상에서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산 해양경찰서 제공

부산 수영구 민락교 인근 해상에서 낚시를 하려던 7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2일 부산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5분께 수영구 민락교 인근 바다 위에 사람이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광안리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오후 1시께 심정지 상태인 70대 남성 A 씨를 발견했다.

A 씨는 구조대에게 심폐소생술을 받은 후 민락항에 도착한 119 구급대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해경에 따르면 현재 A 씨는 호흡이 일부 돌아왔지만 여전히 의식이 회복되지 않아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해경은 A 씨가 민락교 아래 산책로 부근에서 낚시를 하려다 바다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CCTV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