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구시당, 예산정책협의회 서구 불참에 “피해는 주민 몫”

김성영 영남본부 기자 2025. 9. 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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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대구시와의 당정협의회에 이어 오는 3일부터 9개 구·군을 상대로 예산정책협의회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서구가 불참 의사를 밝히면서 동참을 독려하고 나섰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2일 논평을 내고 "이번 회의는 대구시와 각 구·군의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것으로 대구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라면서 "하지만 서구청은 이러한 중요한 논의 과정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협의에 임하지 않는 등 중앙정부와 대구시와의 협력 기회를 스스로 차단하고 있다"며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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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당 “열린 자세로 동참 의지 보여야”...서구 “이미 국비 확보” 불참

(시사저널=김성영 영남본부 기자)

대구 서구청 ⓒ시사저널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대구시와의 당정협의회에 이어 오는 3일부터 9개 구·군을 상대로 예산정책협의회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서구가 불참 의사를 밝히면서 동참을 독려하고 나섰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2일 논평을 내고 "이번 회의는 대구시와 각 구·군의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것으로 대구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라면서 "하지만 서구청은 이러한 중요한 논의 과정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협의에 임하지 않는 등 중앙정부와 대구시와의 협력 기회를 스스로 차단하고 있다"며 동참을 호소했다.

대구시당은 "지방재정은 균형 잡힌 지역 개발과 정책 실현을 위해 중앙정부와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하지만 서구청이 협의 테이블에 앉기를 주저하고 독단적으로 행정을 운영한다면, 국비 확보는커녕 서구 주민들이 국가 발전에서 소외될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서구는 염색산업단지와 환경기초시설로 인해 주민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려면 중앙정부와 대구시의 협력이 없이는 불가능한데도 불구하고 서구청장이 소통의 자리를 거부하는 것은 주민 삶을 외면하는 처사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간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당은 "서구청장은 폐쇄적이고 소극적인 태도를 버리고 주민을 위해 열린 자세로 적극적인 동참 의지를 보여야 할 때"라면서 "민주당 대구시당도 정파를 넘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서구 관계자는 2일 시사저널과의 통화에서 "민주당 대구시당이 추진하는 예산정책협의회는 내년도 서구청 핵심 예산을 반영하기 위한 성격의 협의 간담회로, 서구는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인프라 구축 사업은 이미 국비 확보가 됐고, 내년에 대부분 사업이 완료되기 때문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도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이 현재 수립 단계이기 때문에 추후 업무 계획이 완료되면 관련해서 정책협의회가 필요하면 언제든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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