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수세 힘입어 사흘 만에 반등 3170선 회복…코스닥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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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일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3거래일 만에 반등하면서 3170선을 되찾았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9.42포인트(0.94%) 오른 3172.35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00포인트(1.15%) 오른 794.00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7원 내린 1391.0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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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일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3거래일 만에 반등하면서 3170선을 되찾았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9.42포인트(0.94%) 오른 3172.35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장 초반 3155.73으로 출발해 3151.93까지 오름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이후 다시 상승세를 확대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7원 내린 1391.0원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908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외국인이 ‘사자’로 돌아선 것은 지난달 25일 이후 6거래일 만이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474억원, 1415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9642억원을 순매수했다.
간밤 미국 증시가 노동절로 휴장한 가운데 국내 증시는 전날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특히 전날 중국 알리바바의 자체 차세대 AI칩 개발 소식에 따른 미국 기술주 급락 여파로 하락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등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1.76%)가 26만원대를 회복했고, 삼성전자(2.22%)도 반등했다. 유럽 증시에서 방산주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1.86%), 현대로템(3.54%) 등도 상승했다. 이밖에 한화오션(5.84%), 삼성바이오로직스(0.10%), KB금융(1.59%), NAVER(4.41%)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카카오(-3.10%)는 창업주에 대한 검찰의 중형 구형 여파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현대차(-0.23%), HD한국조선해양(-0.12%), POSCO홀딩스(-0.36%) 등도 약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00포인트(1.15%) 오른 794.00에 마감했다. 지수는 789.35로 출발해 785.30까지 상승폭을 줄였다가 장 후반 반등 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98억원, 21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87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리가켐바이오(4.70%)가 상승해 코스닥 시총 6위로 올라섰으며 알테오젠(1.65%), 펩트론(4.33%), 에코프로(0.80%), 레인보우로보틱스(2.80%) 등이 올랐다. 반면 에코프로비엠(-0.17%), 파마리서치(-0.61%), 리노공업(-2.16%), 에스엠(-2.35%), 실리콘투(-1.25%) 등은 하락했다.
또한 전날 롯데카드에서 발생한 해킹 사고 여파로 샌즈랩(5.27%), 지니언스(1.63%), 슈프리마(1.61%) 등 보안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8조6610억원, 6조3970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과 정규마켓의 거래대금은 총 4조8990억원이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매수세 영향으로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7원 내린 1391.0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환율은 장 초반 전일 대비 0.7원 낮은 1393.0원에서 출발해 오전 중 1395.1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하락세로 전환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순매수가 원화 강세를 이끌며 환율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9.42포인트(0.94%) 오른 3172.35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3896억원을 순매수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9.90원으로, 전일 동시간 기준가(948.93원)보다 9.03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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