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고치 찍었는데 "더 오른다"…불확실할 때 빛나는 '금과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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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은 등 귀금속 자산들의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한 상태에서 금, 은 등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시화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미국 ETF시장에서는 금 가격이 역사적 최고가를 상회하면서 자금 유입이 증가했다"며 "위험 대비 안전자산 선호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향후 금, 은 등 귀금속에 대한 가격은 강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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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은 등 귀금속 자산들의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방준비제도(연준) 압박 등으로 안전자산 강세 현상이 이어지면서다. 금 가격은 사상최고치를 찍었고 은도 14년만에 가장 높은 가격까지 올랐다. 국내 관련 투자상품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현지시간) 뉴욕선물거래소에서 금 선물(9월) 가격은 전일 대비 1.35% 오른 3520.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4개월여만에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은 선물 가격도 전일 대비 2.59% 오른 41.24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14년만에 최고치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리사 쿡 이사 해임으로 연준 독립성 훼손에 대한 우려가 가중됐다.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한 상태에서 금, 은 등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금, 은 등 귀금속은 주식 시장 불확실성이 높아질 때 수요가 늘어난다.
아울러 인플레이션 방어력을 기반으로 금리 인하기에 주목받는 자산이기도 하다. 귀금속의 희소성에 기반해서 가치 저장 수단 역할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각국의 중앙은행이 금 비축량을 늘리고 있다는 점도 금 가격 하방을 지지하는 이유기도 하다. 금, 은의 경우 산업적 수요에 따라 가격 상승이 뒷받침 되는데 AI(인공지능) 반도체 등의 첨단산업에서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글로벌 ETF 시장에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한시화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미국 ETF시장에서는 금 가격이 역사적 최고가를 상회하면서 자금 유입이 증가했다"며 "위험 대비 안전자산 선호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국내 증시에서도 금, 은 관련 상품들의 강세는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8월26일~9월2일) KODEX 은선물(H)는 5.46% 올랐다. ACE 골드선물레버리지(합성H)도 8.73% 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고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도 6.62% 상승했다. ACE 금현물, TIGER 금은선물(H), TIGER KRX금현물도 각각 4%씩 상승했다.
향후 금, 은 등 귀금속에 대한 가격은 강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미국 주식시장이 강세를 이어가고 달러 강세도 유지되던 상황에서도 금 값이 하락하지 않은 것은 금 수요가 견고하다는 방증"이라며 "하반기 금융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달러 약세가 예상되는 만큼 금 값은 강세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김은령 기자 tauru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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