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 한중 교류·협력의 미래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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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가 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며 한국 최대의 중화권 교류협력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올해 행사는 '전환의 시대, 세계와 한중관계'를 주제로 열렸으며, 한중 자유무엽협정(FTA) 체결 10주년과 인천-칭다오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교류와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2016년 출범한 인차이나포럼은 인천의 교류와 비즈니스 경험, 학계와 시민사회의 지혜를 결집해 한국 최대의 중화권 교류협력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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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행사는 ‘전환의 시대, 세계와 한중관계’를 주제로 열렸으며, 한중 자유무엽협정(FTA) 체결 10주년과 인천-칭다오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교류와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인천시와 주한 중국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연구원·인천상공회의소·인천문화재단·인천관광공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인천대 중국학술원·현대중국학회 등 7개 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제질서 변화와 한중 FTA 2.0을 주제로 학계 전문가들이 토론을 벌인 ‘한중전문가대화’ △청년 아이디어 논문 공모전 수상자들이 참여해 MZ세대 시각에서 협력 모델을 제시한 ‘한중청년대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스마트폰 퀴즈대회 ‘INCHINA 골든벨’이 마련됐다.
비즈니스와 정책 협력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인천시는 중국 기업 25개 사를 초청해 지역 중소기업과의 매칭 상담회를 열었으며, 중국 자매·우호도시 대표단과 교류회를 진행했다. 또한 제8회 인천-웨이하이 지방경제협력 공동위원회를 개최해 도시 외교 협력을 한층 강화했다.

행사에 청년홍보서포터즈로 참여한 중국 유학생 리즈윈 씨(연세대)는 “전문가 세미나와 다양한 비즈니스 행사, 전시와 정책 논의가 어우러진 큰 무대에서 작은 역할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며 “한중관계의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논문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로 ‘한중청년대화’에 참여한 박녀람 씨(인하대)는 “포럼 참가를 위해 팀을 꾸려 오랫동안 준비했다”라며 “온라인 소비 경험을 신뢰 구축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한 우리의 제안이 공감을 얻어 기쁘다. 앞으로도 건강한 한중관계를 위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고민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기조연설에서 “급변하는 국제환경 속에서 인천시는 실질적이고 발전적인 한중관계를 위한 도시 외교를 선도해 나가겠다”라며 “내년 출범 10주년을 맞는 인차이나포럼을 시민과 함께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 왕위(王宇) 중국 윈난성 인민대외우호교류협회 부회장, 장산둥(张善东) 웨이하이시 부시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중국 8개 자매·우호도시 대표단과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온·오프라인을 합쳐 6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다이빙 대사는 축사를 통해 “인천은 언제나 한중 교류협력의 선두에서 왔다”고 평가하며 “AI, 녹색경제, 첨단제조, 바이오, 디지털경제, 해양경제 등 신산업 분야에서의 한중 협력을 이어가자”고 제안했다.
2016년 출범한 인차이나포럼은 인천의 교류와 비즈니스 경험, 학계와 시민사회의 지혜를 결집해 한국 최대의 중화권 교류협력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매년 국제콘퍼런스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며, 현재는 글로벌 지식 플랫폼이자 한중 정책 대화 채널, 비즈니스 협력의 장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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