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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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발발 직후 발생한 보도연맹 학살 사건은 많은 이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다.
염 작가는 "과거의 잘못을 숨기거나 지우고 싶은 이들, 아픈 역사를 마주 보기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부디 용기 내 주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 국가 폭력에 의해 흔적 없이 지워진 사람들의 삶이 역사에 오롯이 기록되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워진 사람들' 출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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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간된 염연화 작가의 장편 ‘지워진 사람들’(문학세상)은 당시의 사건을 모티브로 죽음이 오롯이 기록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염원이 계기가 됐다.
염 작가는 “과거의 잘못을 숨기거나 지우고 싶은 이들, 아픈 역사를 마주 보기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부디 용기 내 주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 국가 폭력에 의해 흔적 없이 지워진 사람들의 삶이 역사에 오롯이 기록되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워진 사람들’ 출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가 열린다. 오는 11일 오후 7시 광산구 장덕도서관 3층 다목적실.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사람들’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북콘서트에는 송지나 작곡가를 비롯해 옥혜정 샌드아티스트, 김기민 마술·마임이스트가 출연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예위가 주최하며 엘피스토리가 주관, 광산구 장덕도서관이 후원한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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