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측, 대학가 사칭 인터뷰 주의 당부 "개인정보 요구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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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이 사칭 피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해당 인터뷰는 본 프로그램과 무관함을 밝힌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작진은 거리 인터뷰 시 이름, 나이, 직업 외의 추가 개인정보(휴대폰 번호, 주소 등)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앞서 많은 프로그램의 제작진이 사칭 피해에 대한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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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이 사칭 피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해당 프로그램의 제작진이 거리 인터뷰 중 이름, 나이, 직업 외에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2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최근 대학가 등에서 '유 퀴즈 온 더 블럭' 프로그램명을 언급한 거리 인터뷰를 통해 개인정보를 요청하는 사례들이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인터뷰는 본 프로그램과 무관함을 밝힌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작진은 거리 인터뷰 시 이름, 나이, 직업 외의 추가 개인정보(휴대폰 번호, 주소 등)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측은 "개인정보 요청이 포함된 인터뷰나 DM은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시청자들에게 tvN 고객센터를 통한 제보를 부탁했다.
'1박 2일 시즌4'·'전현무계획2'도 피해 호소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앞서 많은 프로그램의 제작진이 사칭 피해에 대한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1박 2일 시즌4' 측은 공식 SNS를 통해 "'1박2일' 제작진을 사칭하여 일부 지역 식당에 단체 예약을 하고, 무단으로 노쇼(no-show)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줄 서는 식당2' 측 역시 공식 SNS에서 "'줄 서는 식당2' 제작진을 사칭한 피싱 시도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방송인 전현무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2'를 통해 "우리 제작진이라고 하면서 식당에 돈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고 알렸다. 예능 프로그램 제작진 사칭이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관계자들의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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