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8월 물가 1.5%↑…상승 폭은 전달보다 둔화

박해윤 기자 2025. 9. 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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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경인지방통계청

인천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같은 달보다 1.5% 오르며 오름세를 이어갔으나, 상승 폭은 전달(2.1%)보다 줄었다.

경인지방통계청이 2일 발표한 '8월 인천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인천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6.85(2020=100)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1.5% 오른 수치지만, 7월(2.1%)과 비교하면 0.6%p 낮아져 상승세가 둔화한 모습이다.

품목 성질별로는 농축수산물이 3.1% 올라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 돼지고기(8.6%), 쌀(9.7%), 갈치(42.5%), 고등어(15.5%) 등이 주요 상승 품목으로 꼽혔다. 

공업제품은 1.6% 올랐으며, 빵(7.0%), 커피(12.9%), 햄·베이컨(11.0%), 반려동물용품(6.1%), 소시지(10.0%), 싱크대(12.7%) 등이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전기·가스·수도는 1.1% 상승했다. 서비스는 1.2% 올랐다. 세부적으로는 공공서비스가 4.1% 내린 반면, 개인서비스는 3.2% 올라 대조를 보였다.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같은 달보다 1.3%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0.4% 오르는 데 그쳤으며, 신선어개는 12.9% 올랐지만 신선과실은 4.9% 하락했다.

/박해윤 기자 yu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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