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여행하던 프랑스 여대생, 광주서 시외버스 탑승 후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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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혼자서 여행하던 외국 여대생이 시외버스 안에서 갑자기 숨져 경찰이 사건 수사에 나섰다.
2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13분 서구 광천동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전남 완도행 시외버스에 탑승한 프랑스 국적의 여대생 A(22)씨가 호흡곤란 증세와 함께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프랑스 모 대학 학생인 A씨는 지난 8월 21일 입국해 혼자 여행 중이었으며, 완도행 시외버스에 승차해 출발하기 전 쓰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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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 [광주경찰청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dt/20250903062823201huob.png)
한국을 혼자서 여행하던 외국 여대생이 시외버스 안에서 갑자기 숨져 경찰이 사건 수사에 나섰다.
2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13분 서구 광천동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전남 완도행 시외버스에 탑승한 프랑스 국적의 여대생 A(22)씨가 호흡곤란 증세와 함께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버스 기사 유모(45)씨는 “차량 출발 후 앞좌석에 앉아 있던 A씨가 의식을 잃어 차를 다시 터미널로 돌렸고,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모 대학 학생인 A씨는 지난 8월 21일 입국해 혼자 여행 중이었으며, 완도행 시외버스에 승차해 출발하기 전 쓰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양수 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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