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오사카 나오미, 4년 만에 메이저 단식 8강행...US오픈서 세계 3위 고프 격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엄마 선수'로 돌아온 오사카 나오미(일본, 세계 24위)가 4년 만에 메이저대회 단식 8강에 발을 디뎠다.
오사카는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여자 단식 16강에서 세계 3위 코코 고프(미국)를 세트스코어 2-0(6-3, 6-2)으로 물리쳤다.
오사카가 메이저대회 8강에 오른 것은 지난 2021년 호주오픈(당시 우승) 이후 4년 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 권수연 기자) '엄마 선수'로 돌아온 오사카 나오미(일본, 세계 24위)가 4년 만에 메이저대회 단식 8강에 발을 디뎠다.
오사카는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여자 단식 16강에서 세계 3위 코코 고프(미국)를 세트스코어 2-0(6-3, 6-2)으로 물리쳤다.
오사카가 메이저대회 8강에 오른 것은 지난 2021년 호주오픈(당시 우승) 이후 4년 만이다.
혼혈 선수인 오사카는 메이저 통산 4승을 기록, 한때 세계 1위까지 올랐지만 이후 정신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으로 잠시 하락세를 탔다.
잠시 공백을 가졌던 오사카는 2023년에 딸 출산 소식을 알린 후 지난해 1월 코트에 복귀했다.

오사카는 경기 후 "코코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다. 이처럼 세계 최고 선수들과 경기할 때 가장 즐겁다"며 "나는 바로 이런 순간을 위해 테니스를 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승리는 오사카가 2019년 당시 세계 1위 애슐리 바티를 상대로 거둔 승리 이후 가장 굵직한 승리로도 꼽힌다.
오사카의 8강 상대는 카롤리나 무초바(체코, 13위)다.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 2위)는 같은 날 16강전에서 예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러시아, 12위)를 꺾고 8강에 올랐다.
남자단식에서는 펠릭스 오제알리아심(캐나다, 27위)과 로렌초 무세티(이탈리아, 10위)가 8강에 진출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애마' 이하늬 "여자의 적은 여자? 엄마 되면서 연대감 생겨...뱃속 아이와 함께" [mhn★인터뷰②] -
- BTS 컴백 쉽지 않네...지민 열애설 이어 정국 사생팬 피해 호소 - MHN / 엠에이치앤
- 전현무, 보아랑 또? 신곡 올렸다가 '빛삭'...과거 '라방 논란' 의식했나 - MHN / 엠에이치앤
- 에스파 카리나, '어떻게 사람이 이래?' 감탄 나오는 비현실 미모 [MHN영상] - MHN / 엠에이치앤
- ‘케데헌’ 신드롬… '한국적 오컬트×팝 퍼포먼스'라는 K-POP의 새 흥행 코드 - MHN / 엠에이치앤
- 승승장구 '좀비딸'의 숨은 주역, 조한선...조성석 "히든카드다" - MHN / 엠에이치앤
- [M픽 리뷰] 낭만과 설렘 담긴 '고백의 역사'...신은수 너무 귀엽네 - MHN / 엠에이치앤
- 아이유, 러블리 청순 미모꽃 활짝 피었네[MHN영상] - MHN / 엠에이치앤
- '악마가 이사왔다' 안보현 "임윤아, 털털하고 밝아...케미 만족" [현장] - MHN / 엠에이치앤
- 장원영 여름빛 완벽 소화... 햇살 아래 우아한 워킹 자태 - MHN / 엠에이치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