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군더더기 없이 시원한 액션"...'시노비 복수의 참격' 리뷰

최종봉 2025. 9. 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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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가 고전 IP를 현대적으로 복각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베어너클 4'로 팬들에게 이름을 알린 개발사 개리자드큐브가 이번엔 '시노비' 시리즈의 최신작 '시노비 복수의 참격'을 선보인다.

1998년 출시된 '시노비'의 첫 작품 이후 시대와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실사부터 3D 액션 등 스타일의 변화를 시도했지만, 팬들에게 가장 강한 인상을 남긴 건 1989년 메가드라이브로 출시됐던 '슈퍼 시노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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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가 고전 IP를 현대적으로 복각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베어너클 4'로 팬들에게 이름을 알린 개발사 개리자드큐브가 이번엔 '시노비' 시리즈의 최신작 '시노비 복수의 참격'을 선보인다.

1998년 출시된 '시노비'의 첫 작품 이후 시대와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실사부터 3D 액션 등 스타일의 변화를 시도했지만, 팬들에게 가장 강한 인상을 남긴 건 1989년 메가드라이브로 출시됐던 '슈퍼 시노비'다.

'시노비 복수의 참격'은 이 '슈퍼 시노비'를 기반으로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제작됐다.
이 게임은 맵을 탐험하고 숨겨진 장비를 찾아 성장하는 메트로바니아 스타일을 스테이지 형식으로 구현했다.
각기 다른 테마를 지닌 스테이지를 돌파하는 전통적인 액션 게임의 감각을 유지하면서도 즐길 거리를 늘렸다.
단순히 스테이지 구성만 변경했다면 '시노비 복수의 참격'은 밋밋한 인상을 주는 데 그쳤겠지만, 군더더기 없이 시원하게 그려지는 액션 감각을 구현하며 좋은 인상을 준다.
닌자 특유의 날렵한 체술을 속도감 있게 구현했으며 조작이 쉬워 콤보도 자유롭게 이어질 수 있는 등 액션 게임이 주는 재미에도 충실하다.
특히, 별다른 조건 없이 일정 데미지를 입히면 적을 일격에 처단할 수 있는 '시노비 처형'이 가능해 과한 난도로 피로감이 느껴지는 최근 액션 게임과 달리 쾌적함이 느껴진다.
만약 이마저도 어렵게 느껴진다면 옵션을 통해 세세하게 난도를 조절해나갈 수 있다.
단순히 '쉬움' 또는 '어려움'과 같은 설정이 아니라 장애물(환경)의 데미지를 줄이거나 적의 공격 빈도수를 낮추는 등 세부적인 요소를 직접 조절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시노비 복수의 참격'은 다소 지루할 수 있는 고전 장르에 자신만의 스타일을 더해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오랜 기간 기다려온 팬들에게는 기다림을 보상해 줄 만한 타이틀이다.
최종봉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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