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는 아직도 말리는 중… 뮤지컬 빨래 31차 캐스팅 화제

양형모 기자 2025. 9. 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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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창작 소극장 뮤지컬 '빨래'가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무대를 예고했다.

제작사 씨에이치수박은 31차 프로덕션 캐스팅을 공개하며, 작품과 함께 성장해 온 배우들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신예 배우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뮤지컬 '빨래' 31차 프로덕션은 9월 5일 첫 번째 티켓 오픈을 진행하며, 2026년 5월 31일까지 NOL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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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창작 소극장 뮤지컬 ‘빨래’가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무대를 예고했다. 제작사 씨에이치수박은 31차 프로덕션 캐스팅을 공개하며, 작품과 함께 성장해 온 배우들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신예 배우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2005년 초연 이후 20년간 130만여 관객을 모은 ‘빨래’는 이번 무대에서 세대를 잇는 특별한 캐스팅을 선보인다. 2003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공연에서 ‘나영’을 맡았던 서나영은 5차 프로덕션 ‘희정엄마’에 이어 이번 31차 프로덕션에서 ‘주인할매’로 돌아온다. 한 작품 안에서 세 인물을 연기하는 이색적인 행보다.

2015년 ‘제일서점직원’으로 무대에 섰던 김유정은 이번 오디션에서 ‘희정엄마’로 발탁돼 성장의 궤적을 보여준다. 오랫동안 ‘빵’으로 활동해 온 안두호는 이번 시즌 ‘구씨’로 변신한다.

31차 프로덕션의 주요 배역은 다음과 같다. ▲‘나영’ 역에 기영수·오주언·민하늘 ▲‘솔롱고’ 역에 류석호·정형석·류찬열 ▲‘주인할매’ 역에 서나영·최정화·조영임 ▲‘희정엄마’ 역에 김유정·허순미·김은지 ▲‘구씨’ 역에 안두호·한우열·유우헌 ▲‘빵’ 역에 김지훈·박준성·황윤중 ▲‘마이클’ 역에 서인권·박존정민·김승현 ▲‘제일서점직원’ 역에 이가연·김정윤·최현희가 캐스팅됐다.

씨에이치수박은 “관객들의 성원 덕분에 어제와 같이 오늘도 ‘빨래’를 이어갈 수 있다”며 “20주년에 머물지 않고 계속 성장하고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11월 8~9일 열리는 20주년 콘서트를 통해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뮤지컬 ‘빨래’ 31차 프로덕션은 9월 5일 첫 번째 티켓 오픈을 진행하며, 2026년 5월 31일까지 NOL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된다. 예매는 NOL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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