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우리들의 슈퍼스타" LA 뒤집은 홈 데뷔전 "패배에도 축제 분위기"

강의택 기자 2025. 9. 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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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택 기자┃손흥민(33)으로 인해 로스엔젤레스 FC(LAFC) 홈구장 BMO스타디움이 뜨거워졌다.

손흥민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10년간 활약한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로 팀을 옮겼다.

ESPN은 "LAFC는 지난 주말 샌디에이고FC전에서 패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스타 손흥민 때문에 시끌벅적한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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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LA)FC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강의택 기자┃손흥민(33)으로 인해 로스엔젤레스 FC(LAFC) 홈구장 BMO스타디움이 뜨거워졌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일(한국시각) "손흥민은 경기장에서 단순한 선수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한국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한인이 살고 있는 LA는 아시아의 상징적인 공격수를 맞이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 팬과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는데 "손흥민은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많은 아시아의 얼굴이다. 우리들의 슈퍼스타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10년간 활약한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로 팀을 옮겼다. 2천600만 달러(약 360억 원)로 MLS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했다.

거액의 이적료에 부응하듯 손흥민은 존재감을 제대로 과시하고 있다. 지난달 10일 MLS 데뷔전이었던 서부 컨퍼런스 25라운드 시카고 파이어전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팀의 패배를 막았다.

로스앤젤레스(LA) FC 공격수 손흥민이 공을 몰고 있다. /사진=뉴시스(AP)

이어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전에서는 첫 선발 출전해 후반 49분 마티외 슈아니에르의 골을 도우며 첫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이어 24일 댈러스FC전에서는 전반 6분 프리킥 득점을 터트리며 MLS 첫 골도 기록했다.

손흥민은 이적 후 원정 경기만 치러왔기에 홈 관중 앞에서의 첫 경기를 앞두고 기대감이 한층 더 높아졌다. 그 기대감은 입석을 포함한 전석 매진으로 이어졌다.

마침내 손흥민은 홈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1일 오전 11시 45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BMO스타디움에서 열린 MLS 서부 컨퍼런스 리그 32라운드 샌디에이고전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기대와는 다르게 결과는 아쉬웠다. 손흥민은 특유의 날카로운 슈팅을 연이어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과 골대 강타로 득점이 터지지 않았고 팀의 1-2 패배를 막지 못했다.

아쉬운 패배에도 손흥민을 향한 환호가 계속해서 이어졌다는 후문이 들렸다.

ESPN은 "LAFC는 지난 주말 샌디에이고FC전에서 패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스타 손흥민 때문에 시끌벅적한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아쉽게도 세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달성과 홈 첫 승리에 실패했다. 그럼에도 이어진 축제 분위기는 영향력을 알 수 있는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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