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VB 마지막까지 산초 영입 관련 회의..."일부 인사가 강력하게 반대"

정승우 2025. 9. 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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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 빌라 임대를 택한 제이든 산초(25)의 이름이 다시 한 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이적시장 내부 회의 테이블에 올랐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 패트릭 베르거 기자는 2일(한국시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최근 특별 회의를 열어 산초의 영입 여부를 논의했다. 구단 내 일부 인사들은 영입에 분명히 반대 의사를 표했다"라고 전했다.

맨유와 아스톤 빌라는 2일 공식 발표를 통해 산초의 임대 이적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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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아스톤 빌라 임대를 택한 제이든 산초(25)의 이름이 다시 한 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이적시장 내부 회의 테이블에 올랐다. 하지만 이번에도 확신은 없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 패트릭 베르거 기자는 2일(한국시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최근 특별 회의를 열어 산초의 영입 여부를 논의했다. 구단 내 일부 인사들은 영입에 분명히 반대 의사를 표했다"라고 전했다.

도르트문트와 산초의 인연은 깊다. 2017년 맨체스터 시티에서 합류한 뒤 2021년 맨유로 떠나기까지 공식전 137경기 50골 64도움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최고의 재능으로 성장했다.

지난 2023-24시즌 겨울에도 임대로 복귀해 폼을 되찾았고, 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돕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세 번째 동행 시나리오를 두고 도르트문트 수뇌부는 확신을 갖지 못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초의 높은 연봉과 최근 불안한 기량, 그리고 투자 대비 가치가 의문이라는 이유에서였다.

결국 산초의 다음 행선지는 도르트문트가 아니었다. 맨유와 아스톤 빌라는 2일 공식 발표를 통해 산초의 임대 이적을 확정지었다.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 종료까지로, 산초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산초는 맨유 입단 이후 기복 있는 활약과 지도자들과의 불협화음으로 꾸준히 논란의 중심에 섰다. 올여름에도 AS 로마와 연결됐지만 이를 거절했고, 도르트문트 복귀 가능성마저 무산된 끝에 빌라행을 택했다.

[사진] 아스톤 빌라 공식 소셜 미디어

한때 분데스리가 최고의 공격 자원으로 불리며 '역대급 재능'으로 떠올랐던 산초. 그러나 맨유 이적 후 정체된 성장세와 잦은 논란 끝에 또 한 번 임대를 떠나게 됐다. 이번에는 아스톤 빌라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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