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조회수 올리려다”…美 소년, 초인종 장난 중 총 맞아 숨져

정지연 기자 2025. 9. 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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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10대 청소년이 '초인종 누르고 달아나기'(doorbell ditch) 장난을 하다 집주인이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

지난해 5월에도 버지니아주에서 18세 청년이 같은 장난을 치다 집주인의 총격으로 숨졌고, 2023년에는 캘리포니아주에서 45세 남성이 이 장난을 하던 10대 3명을 차로 들이받아 사망케 한 사건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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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에서 ‘초인종 누르고 달아나기’ 10대 3명 숨지게 한 차량. AP 연합뉴스

미국에서 10대 청소년이 ‘초인종 누르고 달아나기’(doorbell ditch) 장난을 하다 집주인이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

CNN과 NBC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밤 11시쯤 텍사스주 휴스턴의 한 주택가에서 11세 소년이 친구들과 함께 장난을 치다 총격을 받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튿날 사망했다. 경찰은 총을 쏜 집주인을 체포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NN은 이번 사건이 틱톡(TikTok) 영상 유행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짧은 동영상을 중심으로 한 틱톡에서는 ‘짓궂은 장난’(prank) 카테고리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단독주택이 많은 미국에서는 초인종을 누르고 달아나는 영상을 올려 조회수를 늘리는 방식이 유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5월에도 버지니아주에서 18세 청년이 같은 장난을 치다 집주인의 총격으로 숨졌고, 2023년에는 캘리포니아주에서 45세 남성이 이 장난을 하던 10대 3명을 차로 들이받아 사망케 한 사건이 있었다.

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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