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지 성공' 기념 셀카 찍으려다 추락…아들 앞에서 숨진 러시아 여성

2025. 9. 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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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번지 점프를 즐기던 한 여성이 점프 성공 기념 '셀카'를 찍으려다 추락해 사망했습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조사 당국에 따르면, 현지시간 8월 30일 한 여성(45)이 파블롭스크에 위치한 미완공 화력발전소 건물 굴뚝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이날 여성은 굴뚝에서 번지 점프를 해낸 뒤, 기념 사진 촬영을 위해 아들(22)과 다시 굴뚝 꼭대기로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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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떨어져 숨진 건물 굴뚝 [상트페테르부르크 조사위원회]

러시아에서 번지 점프를 즐기던 한 여성이 점프 성공 기념 '셀카'를 찍으려다 추락해 사망했습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조사 당국에 따르면, 현지시간 8월 30일 한 여성(45)이 파블롭스크에 위치한 미완공 화력발전소 건물 굴뚝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이날 여성은 굴뚝에서 번지 점프를 해낸 뒤, 기념 사진 촬영을 위해 아들(22)과 다시 굴뚝 꼭대기로 올라갔습니다.

하지만 균형을 잃고 떨어졌고, 아들 앞에서 숨졌습니다.

러시아 국영 통신 리아 노보스티 등은 그녀가 안전 장치를 착용하지 않고 굴뚝 위로 올라갔다고 전했습니다.

온라인 매체 폰탄카는 익명의 취재원을 인용해 이 사고가 로프가 끊어지면서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그녀가 사망 하루 전 45번째 생일을 맞았고, 이번 번지 점프 체험은 같은 익스트림 스포츠 클럽에 소속된 그녀의 아들이 마련한 생일 선물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수사당국은 정확한 사건 전말을 확인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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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운(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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