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7984명 돌아왔다…모집인원의 59.1% 충원, 필수과는 여전히↓

박미주 기자 2025. 9. 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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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수련병원 전공의 모집에서 7984명이 선발됐다.

모집인원 대비 59.1% 규모다.

하반기 모집 결과 인턴과 레지던트 총 7984명(모집인원 대비 59.1%)이 선발됐다.

모집인원 대비 선발인원 비율을 연차별로 보면 인턴 52.0%, 레지던트가 61.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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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전공의 합격자 7984명, 모집인원 대비 59.1%
전체 전공의 1만305명, 지난해 3월 기준 인원의 76.2% 회복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사진= 뉴스1

올 하반기 수련병원 전공의 모집에서 7984명이 선발됐다. 모집인원 대비 59.1% 규모다. 수도권 수련병원 비율이 63.0%로 비수도권 53.5% 대비 높다.

전체 전공의 규모는 1만305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3월 기준 임용대상자 1만3531명 대비 76.2% 수준을 회복했다. 다만 8개 필수과목은 지난해 대비 전공의 규모가 70.1%에 불과했다.

보건복지부와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2일 2025년도 하반기 전공의 모집 결과를 발표했다.

하반기 모집 결과 인턴과 레지던트 총 7984명(모집인원 대비 59.1%)이 선발됐다. 모집인원 대비 선발인원 비율을 연차별로 보면 인턴 52.0%, 레지던트가 61.2%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수련병원이 63.0%, 비수도권 수련병원이 53.5%다.

사진= 복지부

전체 전공의 규모는 이번 하반기 선발인원과 기존에 수련 중인 인원을 포함해 총 1만305명이다. 이는 예년인 지난해 3월 기준 임용대상자 1만3531명 대비 76.2% 수준이다. 올해 6월 기준 전공의 규모는 2532명으로 예년 대비 18.7% 수준이었는데 이번 전공의들의 복귀로 비율이 대폭 올랐다.

예년 대비 전공의 규모 비율을 연차별로 보면 인턴이 61.8%, 레지던트가 80.4%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수련병원이 77.2%, 비수도권 수련병원이 74.3% 수준을 회복했다. 과목별로는 정부의 수련환경 혁신지원 사업 대상인 필수 8개 과목이 예년 대비 70.1%로 평균 대비 낮았다. 그 외 과목은 예년 대비 88.4%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원 대상 8개 전문과목은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신경과, 신경외과다.

사진= 복지부

구체적으로 진료과별 모집인원 대비 선발인원 비율을 보면 편차가 크다. 인기과로 꼽히는 정신건강의학과가 93.5%, 안과는 91.9%. 마취통증의학과가 90.7%, 성형외과가 89.4%로 높은 반면 핵의학과는 9.5%, 소아청소년과는 13.4%, 병리과는 17.9%, 심장혈관흉부외과는 21.9%, 외과는 36.8%, 방사선종양학과는 36.1%, 산부인과는 48.2%로 상대적으로 낮다.

사진= 복지부

그동안 복지부는 전공의 복귀와 수련환경 개선 등을 논의하기 위해 대한의학회, 수련병원협의회, 전공의협의회 등 단체와 수련협의체를 운영해 왔다. 지난달 7일 개최된 제3차 회의에서는 기존 복귀 전공의에 적용된 조치 수준에서 이번 하반기 모집 절차를 진행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 병원별 자율 모집 방식으로 이번 모집 절차가 진행되었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상당수 사직전공의가 수련 현장에 복귀함에 따라 의료체계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하면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필요성도 다시 한번 확인된 만큼 관련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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