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대만 타이베이시의회와 동반자 관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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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와 대만 타이베이시의회가 교류 12년 만에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양 국가 발전을 위한 동반자 관계로 거듭난다.
2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김진경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을 단장으로 한 도의회 대표단은 지난 1일 타이베이시의회를 공식 방문해 다이시친(戴錫欽) 의장 등을 접견하고, 두 의회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친선의원연맹' 협약을 공식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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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거버넌스, 의정교류 등 다양한 분야 교류 확대
[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의회와 대만 타이베이시의회가 교류 12년 만에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양 국가 발전을 위한 동반자 관계로 거듭난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 타이베이시의회 대표단의 도의회 방문 당시 김 의장이 교류 정례화를 위한 공식 파트너 관계 수립을 제안한데서 비롯됐다. 당시 김 의장의 제안에 다이시친 의장 또한 깊은 공감을 표했고, 1년여 만에 공식 협약 체결이라는 뜻깊은 결실을 보게 됐다.
협약에 따라 양 의회는 △도시 거버넌스, 의정 교류, 경제 발전 및 문화·관광 진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 간 교류 추진 △ 상호 방문 지속 추진을 통한 관계 심화 노력 등에 나서게 된다.
경기도의회와 타이베이시의회는 지난 2013년 도의회의 대만 방문으로 교류의 첫 물꼬를 튼 이후 지난 12년간 상호 방문을 통해 꾸준히 우의를 다져왔다. 이번 협약은 양 의회의 교류 협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첫 공식 합의다.
김진경 의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의회가 실질적인 협력과 교류를 추진할 튼튼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협약의 취지처럼 앞으로 양 의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확대하면서 서로에게 좋은 모델이자 동반자가 되리라 확신한다”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타이베이시의회와의 협력을 소중하게 여기겠다”며 “미래지향적인 지방외교의 성공 사례를 함께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이시친 의장도 “그동안 쌓아온 우정과 교류에 대한 열의가 결실을 보게 됐다”며 “명실상부한 파트너 의회로서 두 의회의 우의가 앞으로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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