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KT B2C AI에이전트 '마이K'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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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개인용(B2C)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마이K(My K·가칭)'를 이르면 내달 출시한다.
KT는 일부 성능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 AI 협력으로 성능을 차별화했다.
기존 마이KT 앱이 단순 요금제 조회·변경·결제·멤버십 쿠폰다운로드 등 위주였다면, 마이K는 생성형AI가 스스로 이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찾아주는 AI에이전트 서비스로 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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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개인용(B2C)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마이K(My K·가칭)'를 이르면 내달 출시한다. KT는 일부 성능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 AI 협력으로 성능을 차별화했다. 이동통신 3사의 개인 AI에이전트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기존 고객센터·멤버십 통합 앱인 '마이케이티(MY KT)'를 전면 개편해 새로운 AI 서비스 '마이K' 사내 테스트에 돌입했다.
마이K는 AI 엔진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응대와 상담·상품 추천 기능 등을 지원한다. 마이K에 '지금 내게 가장 알맞은 요금제는 뭐야', '아이폰17 사전 예약 일정이 언제야', '할인 혜택 알려줘'라고 물으면 AI가 실시간으로 정보를 분석해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는 식이다. 멤버십 혜택 조회나 요금제 변경, 단말기 구매 같은 기존 기능도 더 직관적이고 편리한 방식으로 개선된다. 기존 마이KT 앱이 단순 요금제 조회·변경·결제·멤버십 쿠폰다운로드 등 위주였다면, 마이K는 생성형AI가 스스로 이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찾아주는 AI에이전트 서비스로 진화한다.
KT는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위해 MS의 일부 모델을 엔진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KT의 AI 브랜드인 K 인텔리전스와 통합돼 서비스될 예정이다.
마이K는 초기에 요금제·단말기 가입·변경, 통신비 분석과 절감 추천 등 통신 서비스 중심 기능을 제공한다. 이후에는 일정 관리, 통화 녹음 및 분석, 개인형 비서 기능 등 고도화된 맞춤형 서비스로 확장될 전망이다.
KT가 신규 앱을 출시하지 않고 기존 앱을 업그레이드하는 건 빠른 기간 내에 고객기반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AI 에이전트 앱을 신규 앱이 아닌 기존 멤버십 앱에 통합하는 것은 단기간 사용자 수를 끌어올리려는 전략으로 보인다”며 “기존 앱 업데이트 형태로 제공하면, 별도 설치 없이 기존 사용자를 그대로 흡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KT는 이달 8일부터 11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UI·UX와 AI 기능을 점검하는 내부 테스트를 진행한다. 내부 피드백을 반영해 기능을 고도화한 뒤, 이르면 이달, 늦어도 10월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내부에 기능 안정성과 사용자 경험을 끌어올리기 위한 막바지 작업이 진행 중이다.
KT의 합류로 국내 AI 비서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SK텔레콤은 에이닷을 통해 통화 요약, 음성 메모, 일정 정리 등 생활 밀착형 기능을 앞세워 시장 선점에 주력하고, 유료화도 모색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익시오에 '안티딥보이스' 등 보안 특화 기술을 강화하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KT관계자는 “고객에게 필요한 AI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관련 서비스의 베타 테스트는 일반적인 신규 서비스 출시 절차”라고 밝혔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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