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그만 만져" 빛바랜 동상…접근 어렵게 화단 설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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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수도 더블린 명물 '몰리 말론' 동상의 가슴 부분이 관광객들 손길로 심하게 변색하자 이를 막기 위해 시 의회가 동상 주변에 화단 설치 추진에 나섰다.
2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더블린 시의회는 동상 보호를 위해 주변에 화단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며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동상의 가슴을 만지면 행운이 온다'는 속설이 퍼졌다.
이 속설 때문에 많은 관광객이 동상 가슴을 손으로 만지며 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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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수도 더블린 명물 '몰리 말론' 동상의 가슴 부분이 관광객들 손길로 심하게 변색하자 이를 막기 위해 시 의회가 동상 주변에 화단 설치 추진에 나섰다.
2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더블린 시의회는 동상 보호를 위해 주변에 화단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몰리 말론 동상은 1988년 더블린 거리에서 조개를 팔던 여성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 몰리 말론이 실존 인물인지 허구 인물인지 확실치 않지만 동상은 더블린 노동 계층을 대표하고 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며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동상의 가슴을 만지면 행운이 온다'는 속설이 퍼졌다.
이 속설 때문에 많은 관광객이 동상 가슴을 손으로 만지며 사진을 찍고 있다. 여행 가이드가 단체 관광객을 이끌고 와서 가슴을 만지도록 안내하는 등 여행 필수 코스가 되기도 했다.
그 결과 가슴 부위만 표면이 벗겨지고 변색했고 시민들은 "몰리 말론을 모욕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에 시는 한시적으로 직원을 배치해 관광객이 동상에 손을 대는 것을 막았다. 하지만 관리인이 없을 때는 여전히 관광객들이 가슴을 만져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의회는 "화단 설치 후에도 효과가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모니터링을 거쳐 동상을 옮기는 등 다른 조치를 추가로 고려할 수 있다"고 했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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