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만남’ SNS 광고에 속아 뜯긴 돈이 무려…‘93억 원’ [지금뉴스]

서재희 2025. 9. 2. 13:3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건만남'을 빙자한 사기로 100억 원 가까운 돈을 가로챈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는 SNS 가짜 광고를 보고 연락한 피해자들에게 총 93억 원을 가로챈 42살 A씨와 26살 B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조직원 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약 6개월간 SNS에 여성의 노출 사진과 출장 만남 알선 내용 등이 포함된 허위 사이트를 개설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에 광고를 올렸습니다.

이를 보고 사이트에 회원 가입한 피해자들이 출장을 요청하면 가입비와 단계별 보안 심의비 등을 요구하는 수법으로 돈을 가로챘습니다.

경찰은 사회 초년생들이 캄보디아로 해외 취업을 다녀온 뒤 조건만남 사기 범행에 가담하고 있다는 제보를 바탕으로 수사에 착수해 A씨 등을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들이 적게는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에 이르는 피해를 보았음에도 조건만남을 빙자한 피해 신고를 꺼려, 추가 피해를 확인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뉴스는 AI 오디오를 활용해 제작됐습니다, 영상편집: 김채연)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