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국비 100억원 확보 동남권 복합복지센터 구축

정민엽 2025. 9. 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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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행정안전부의 '2026년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 선정을 통해 춘천 동남권 복합복지센터 건립 예산 100억원과 공지천 교량 디자인 개선 사업 재원 40억원 등 총 140억원을 확보했다.

춘천시는 여러 수요를 고려해 복합적인 생활 SOC 기반 시설이 필요하다고 판단, 관련 중앙부처와의 협의 끝에 총건립비 246억원 중 100억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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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동한 춘천시장은 2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2026년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춘천시가 행정안전부의 ‘2026년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 선정을 통해 춘천 동남권 복합복지센터 건립 예산 100억원과 공지천 교량 디자인 개선 사업 재원 40억원 등 총 140억원을 확보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일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행안부의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은 접경지역과 도서 지역 등의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 생활환경 개선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춘천 동내면 학곡리 876번지에 조성되는 동남권 복합복지센터는 연면적 4000㎡ 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복지·돌봄·교육·문화 기능을 통합한 생활밀착형 복합시설이다.

현재 춘천 동남권인 동내면, 동산면, 신동면은 전체 인구 2만4210명 중 65세 이상 고령자가 23%(5567명)에 달하는 고령 지역이다. 그러나 지역 내에 노인복지시설이 없어 시설 확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와 더불어 학곡지구, 다원지구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도 추진되며 젊은 층의 인구 유입도 늘어나고 있다.

춘천시는 여러 수요를 고려해 복합적인 생활 SOC 기반 시설이 필요하다고 판단, 관련 중앙부처와의 협의 끝에 총건립비 246억원 중 100억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시설 안에는 노인복지관, 평생학습센터, 스마트도서관, 북카페, 돌봄센터 등이 조성된다.

춘천시는 지난 7월 의뢰한 행안부 중앙재정투자심사가 추후 통과하면 내년부터 건축기획, 설계 용역 등 사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2029년 개관 예정이다.

함께 선정된 공지천 교량 디자인 개선 사업은 총사업비 50억원(국비 40억원, 시비 10억원)이 투입된다. 춘천시는 공지천교, 호반교 등 30년 이상 된 노후 교량의 디자인을 개선하고, 보행자 친화적인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3년에 걸쳐 추진된다.

아울러 춘천시는 특수상황지역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2억 4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춘천시는 추가로 마련한 재원을 △사북면 송암 마을하수도 확충 △춘천대교 마을 연결도로 개설 △소양강댐 진입도로 걷기길 조성 △공지천 일원 산책로 조성 및 경관 개선 △안보지구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등에 투입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국비 확보는 춘천시의 균형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 그리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여정 중 하나”라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정민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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