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후공정 테스트베드 아산 입지 지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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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중부권 첨단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으로 국비 25억 원을 편성했지만 첨단패키징 기술 개발 지원을 위해서는 국회 심의단계에서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신규 사업으로 입안된 중부권 첨단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베드가 관련 기업이 밀집한 충남 아산에 입지할 수 있도록 행정은 물론 정치권의 긴밀한 협력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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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 미지정, 도…아산 입지 건의

[아산]기획재정부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중부권 첨단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으로 국비 25억 원을 편성했지만 첨단패키징 기술 개발 지원을 위해서는 국회 심의단계에서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신규 사업으로 입안된 중부권 첨단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베드가 관련 기업이 밀집한 충남 아산에 입지할 수 있도록 행정은 물론 정치권의 긴밀한 협력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을 보면 중부권 첨단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베드로 국비 25억 원이 반영됐다. 2023년 12월 첨단반도체 산업(후공정) 육성을 위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한 충남도는 지난해 도내 OSAT(Outsourced Semiconductor Assembly and Test : 외주 반도체 조립, 패키징 및 테스트) 및 소부장 기업 등의 의견수렴 및 수요기업 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정부에 첨단 반도체 후공정 소부장 테스트베드 구축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국비 300억 원, 지방비 150억 원 총사업비 450억 원 규모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아산시에 첨단반도체 후공정 기술개발 및 검증 인프라 구축이 주요 건의 내용이다.
국내 후공정 기업은 삼성과 SK하이닉스 등 종합반도체기업 의존도가 높고 투자 여력이 부족해 첨단 패키징 역량 확보가 쉽지 않아 글로벌 기업과 기술격차가 확대되고 있다. 2023년 기준 글로벌 후공정 시장의 우리나라 점유율은 4.3%인 반면 대만과 중국은 각각 46.2%, 25%다. 또한 2744억 원 규모의 반도체 첨단패키징 선도기술 개발사업이 진행중이지만 정작 기반 구축성 예산은 없어 요소기술이 개발되더라도 기술 실현에 한계가 따른다. 이 때문에 요소기술 고도화용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필요성이 제기됐다.
내년 정부 예산안에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비가 담겼지만 당초 기대 수준에는 못 미쳤다. 충남도는 국비 총액 300억 원 중 내년에 국비 50억 원을 요구해왔지만 기재부 발표자료를 보면 각각 150억 원, 25억 원으로 반쪽에 그쳤다. 테스트베드 구축지역이 중부권으로 포괄적으로 제시됐을 뿐 충남이나 아산으로 명시도 없었다. 아산은 삼성전자 후공정 패키징 라인이 입지하고 국내 1위 OSAT 기업인 하나마이크론이 소재하는 등 주요 후공정 기업이 밀집한 패키징 산업 중심지로 첨단 반도체 후공정 소부장 테스트베드 구축의 최적지로 꼽힌다. 기흥, 화성, 평택, 용인, 청주 등 주요 반도체 공장과 1시간 이내로 접근성도 우수하다. 현대차 등 대기업, 모빌리티·디스플레이 등 연계산업 확산 인프라도 풍부하다.
충남도 관계자는 "애초 요구했던 국비 300억 원 관철과 관련 기업이 밀집한 충남 아산으로 테스트베드 입지 지정을 위해 관련 부처에 건의했다"며 "국회 예산 심의단계에서도 요구 관철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충남 #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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