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배추·감자 등 공급 확대…9월 중 추석 민생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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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먹거리 가격 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8월 소비자물가 동향 ▲먹거리 품목별 가격 동향 및 대응방향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9월 중 성수품 물가안정 등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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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감자 고랭지 작물 정부 가용물량 활용
축산물 할인행사 진행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먹거리 가격 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8월 소비자물가 동향 ▲먹거리 품목별 가격 동향 및 대응방향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9월 중 성수품 물가안정 등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 차관은 “추석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주요 성수품 수급상황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비축물량 공급, 할인지원 등 가용수단을 총동원해 먹거리 물가안정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최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원 강릉 등의 배추·감자 등 고랭지작물 생육에 문제가 없도록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했다. 배추는 잔여 정부 가용물량 1만7000t을 활용해 매일 200~300t을 공급하고, 병해충 방제 등 생육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감자는 계약재배 물량 출하를 1일당 50t에서 60t으로 확대하고, 1000t을 수입한다. 가을감자에 대한 수매비축도 1000t 규모로 진행한다.
쇠고기는 농협·한우자조금·전국한우협회 등과 협력해 한우고기를 30~50% 할인해 판매하는 ‘소(牛)프라이즈 할인행사’를 5일까지 진행한다.
돼지고기는 한돈자조금을 활용해 주요 유통업체에서 16일까지 할인행사를 한다. 달걀은 가격·수급 안정을 위해 대형마트와 긴밀히 소통하고, 달걀 생산·유통 단체 등과 협업해 할인행사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고등어 등 수산물도 가격안정을 위해 할당관세(7~12월, 1만t), 비축 수산물 방출, 할인행사 등을 차질없이 이행할 예정이다
가공식품은 7~8월 식품・유통 업체 주관으로 라면·과자 등 수요가 높은 품목 중심으로 할인을 진행한 데 이어, 9월에도 추석을 대비해 명절 수요가 확대되는 품목에 대해 할인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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