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의 춤사위로 유형의 감동을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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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대표 오영균)은 오는 13일 정조테마공연장에서 '무(舞)에서 유(有)를 짓다'를 공연한다.
'무(舞)에서 유(有)를 짓다'는 우리 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경기도무용단의 무용 공연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전통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이 더해진 무용 무대를 통해 무형의 춤사위로 유형의 감동을 전하고자 기획했다.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춤사위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움의 순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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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고무[수원문화재단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ned/20250902125148801pqne.jpg)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수원문화재단(대표 오영균)은 오는 13일 정조테마공연장에서 ‘무(舞)에서 유(有)를 짓다’를 공연한다.
‘무(舞)에서 유(有)를 짓다’는 우리 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경기도무용단의 무용 공연이다. 경기도무용단은 1993년에 창단한 경기도 대표 예술단체로, 정재와 전통, 창작무용 등 우리 춤 공연을 통해 많은 관객을 만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태평무 ▷한량무 ▷요고무 ▷농악무 등 다양한 우리 춤이 지닌 서사와 울림을 전한다. 또한, 무용수들의 몸짓 하나, 시선 하나에 담긴 시간의 흐름, 그리고 절제된 선과 여백, 순간을 채우는 호흡 등이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국가무형문화유산 제92호인 <태평무>는 왕과 왕비가 국태민안을 기원한 춤이다. 장단 구성이 복잡하고 까다롭지만, 그 속의 디딤새 기교가 절묘한 춤이다. 단아한 자태와 기품 속 발 디딤새의 절제미를 볼 수 있는 공연이다.
한량무는 원래 시류를 풍자한 극적인 군무였으나, 세월이 흐르며 독무 형태의 남성 춤으로 발전했다. 시적이고도 묵직한 춤사위가 인상적인 한량무는 옛 선비의 자태와 삶의 무상함을 표현한 작품이다. 도포와 갓을 쓴 남성 무용수들이 보여주는 호방하고 우아한 춤사위를 감상할 수 있다.
장구보다 작고 가늘면서 날렵한 ‘요고’는 흥과 멋이라는 한국적 미감을 지닌 전통 타악기다. 요고무는 꽃나무의 생명력과 나비의 화려한 나래짓을 통일된 움직임으로 형상화한 역동적인 여성 군무다. 무용수들이 ‘요고’를 들고 섬세한 춤 동작을 펼치며, 여성 군무의 단아하면서 정제된 표현력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풍물놀이는 농사철 흥을 돋우고 힘을 북돋우기 위해 여러 사람이 함께 연주하던 것이다. 이번 농악무 공연은 경기도무용단에서 새롭게 구성해 한층 신명 나게 꾸민 무대농악이다. 풍물놀이의 강렬한 리듬과 무용수들의 역동적인 춤 동작이 조화를 이루며,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전통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이 더해진 무용 무대를 통해 무형의 춤사위로 유형의 감동을 전하고자 기획했다.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춤사위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움의 순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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