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케이 “스키즈 창빈 피처링, ‘스테이’ 분들 꼭 들어주길”[인터뷰①]

그룹 투피엠의 준케이가 세대를 아우르겠다는 컴백 목표를 전했다.
준케이는 지난 1일 미니 4집 ‘디어 마이 뮤즈’를 발매하고 무려 4년 9개월 만에 돌아왔다. 지난해 8월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기도 했지만, 한국에서 앨범을 발매하고 컴백한 건 지난 2020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오랜만의 활동을 통해 준케이는 다양한 세대의 팬층에 더 가깝게 다가가겠다는 각오다.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만난 준케이는 “그동안 솔로 투어나 일본 앨범 발매 등 활동이 있었지만, 올해는 꼭 한국에서 새 앨범을 발매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피지컬 앨범을 고집한 이유를 전했다.
‘디어 마이 뮤즈’는 준케이에게 영감을 주는 팬들을 향한 이야기를 담았다. 준케이는 “17년 정도 활당하다 보니 제가 계속 음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켜줘온 팬들에게 감사함이 크다”며 오랜만에 찾은 한국 팬들에게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그중에서도 타이틀곡 ‘알앤비 미(R&B ME)’는 좀 더 특별한 팬층을 노렸다. 더 대중적으로 ‘솔로 가수’ 준케이를 알리고, 랩 피처링에 참여한 소속사 후배인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창빈의 기운을 받아 요즘 K팝의 메인 팬덤 세대에도 어필하겠다는 계획이다.
준케이는 “처음에 솔로곡을 낼 때는 여러가지 도전을 하려고 했는데, 이번에는 제가 원하는 장르적 방향은 유지하면서도 이지리스닝에 중점을 뒀다. 대중적으로 호불호 없이 누구의 플레이리스트에서나 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창빈의 피처링 관련해서도 “누군가 랩 피처링을 해줬으면 해서 랩 가사부터 빨리 써봤다. 그러다 창빈이 목소리가 생각나 부탁했는데, 흔쾌히 해줬다. 직접 작사·작곡을 하는 친구라 가사를 바꿔도 상관 없다고 했는데, ‘어떻게 선배님이 쓴 걸’ 하더라. 그렇게 바로 녹음을 하게 됐다”고 비화를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데뷔한 지 오래되기도 했고, 이미지 소모도 많았다. 저희 세대 음악이나 스타일이 어떤지 요즘 세대는 모를 수 있는데, 고맙게도 창빈이 피처링을 해줘서 ‘스테이’(스트레이 키즈 팬덤명) 분들이 한 번이라도 제 노래를 들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그러다 보면 제 다른 노래들도 한 번쯤 들어볼 수 있지 않나. 꼭 좀 들어주면 좋겠다”고 당부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준케이는 “알앤비 팝 장르에 사랑을 노래하는 게 지금 저의 색깔이다. 기존 팬들에게는 조금은 힙해진 감성이 색다른 느낌을 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십년 뒤 돌아봤을 때, 아쉬운 부분은 있겠지만 부끄럽지 않은 앨범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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