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크 감독, 라요전 무승부 후 바르사 선수들에게 공개 경고… "이기심은 성공을 죽인다"

김태석 기자 2025. 9. 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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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 플리크 바르셀로나 감독이 2025-2026시즌 초반 팀 분위기에 대해 상당히 불만을 가지고 있다.

<아스> 는 플리크 감독이 라요 바예카노전 무승부 이후 선수 개개인의 이해 관계가 팀 전체보다 우선시되는 분위기를 우려하고 있다고 짚었다.

플리크 감독이 원하고 있는 '원 팀' 분위기가 깨지고 있다는 것에 대해 걱정하며, 이번 무승부 이후 공개적으로 이를 지적한 것으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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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한지 플리크 바르셀로나 감독이 2025-2026시즌 초반 팀 분위기에 대해 상당히 불만을 가지고 있다. 공개적으로 경고하고 나서며 선수들에게 정신 무장과 단합을 요구했다.

플리크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는 지난 1일 마드리드 캄포 데 바예카스에서 벌어졌던 2025-2026 스페인 라 리가 3라운드 라요 바예카노전에서 1-1로 비겼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40분 라민 야말의 페널티킥으로 앞서갔으나, 후반 22분 프란 페레스에게 실점하며 적지에서 무승부에 그치고 말았다.

원정이라는 부담 속에서 치른 경기지만, 객관적 전력상 앞선다는 평가를 받는 바르셀로나로서는 불만을 느낄 법한 결과다.

스페인 매체 <아스>에 따르면 플리크 감독은 이 경기 직후 기자회견에서 최근 선수단 내에 혼란과 잡음이 일어나고 있으며, 경기력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플리크 감독은 "이적 시장이 끝나길 바란다. 이기심은 원하지 않는다. 이기심은 성공을 죽인다. 작년 우리는 하나의 팀이었고, 계속 그렇게 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플리크 감독이 이와 같은 발언을 남긴 이유는 시즌 개막 전후로 빚어진 영입 실패와 스쿼드 등록 문제, 그리고 주축들의 이적설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니코 윌리엄스 등 몇몇 선수들을 재정적인 이유로 놓치는 일이 있었으며, 마르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을 둘러싼 잡음도 있었다.

여기에 최근에는 페르민 로페스의 첼시 이적설이 바르셀로나 내부 분위기를 뒤흔들었다. 플리크 감독으로부터 신뢰를 한몸에 얻고 있었던 이니고 마르티네스의 갑작스러운 알 나스르 이적 역시 바르셀로나 분위기를 저하시키는 요소였다.

<아스>는 플리크 감독이 라요 바예카노전 무승부 이후 선수 개개인의 이해 관계가 팀 전체보다 우선시되는 분위기를 우려하고 있다고 짚었다. 플리크 감독이 원하고 있는 '원 팀' 분위기가 깨지고 있다는 것에 대해 걱정하며, 이번 무승부 이후 공개적으로 이를 지적한 것으로 해석했다.

한편 A매치 휴식기를 통해 팀 재정비 기회를 잡은 바르셀로나는 오는 9월 15일 안방에서 발렌시아를 상대로 라 리가 4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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