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바게트 평균 1700원인데…초저가 '470원' 등장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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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일부 대형 마트가 470원 수준의 저가 '공장형 바게트'를 선보이며 전통 제빵사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1일(현지시각) 프랑스 매체 르피가로, RMC 등에 따르면 리들(Lidl)과 알디(Aldi) 등 현지 대형 마트에서 29센트(약 470원)짜리 바게트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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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프랑스의 일부 대형마트서 470원 저가 공장형 바게트를 출시하며 전통 제빵사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2025.09.02. *재판매 및 DB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newsis/20250902115313177vdpq.jpg)
[서울=뉴시스]이소원 인턴 기자 = 프랑스 일부 대형 마트가 470원 수준의 저가 '공장형 바게트'를 선보이며 전통 제빵사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1일(현지시각) 프랑스 매체 르피가로, RMC 등에 따르면 리들(Lidl)과 알디(Aldi) 등 현지 대형 마트에서 29센트(약 470원)짜리 바게트가 등장했다. 이는 일반 현지 빵집의 바게트 평균 가격인 1.09유로(약 1700원)보다 약 70% 저렴한 수준이다.
이에 프랑스 전국 제빵·제과협회(CNBP)의 도미니크 앙락 회장은 RMC와의 인터뷰에서 "고객 유인용 미끼"라며 "제빵업계 전체의 하향 평준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그는 대형 마트가 바게트를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는 이유로 '자동화된 공정'과 '인건비 절감'을 지목했다.
앙락 회장은 "전통 빵집의 인건비는 생산 비용의 40% 이상을 차지한다. 수제 빵집은 반죽부터 모양 만들기, 발효, 굽기까지 수 시간이 걸린다"며 "반면 대형 마트는 기계화된 생산으로 시간당 1만 개 이상의 바게트를 생산할 수 있다. 대형 마트의 바게트를 만드는 것은 사람이 아닌 기계"라고 지적했다.
이에 리들의 구매·관리 책임자 토마 브라운은 "대량으로 생산되는 바게트는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라고 반박했다.
아울러 르피가로는 공장형 바게트가 제빵 산업 전체를 위협한다는 우려와 관련해 "전통 빵집이 여전히 바게트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실제 대형 유통업체의 점유율은 전체 시장의 9%에 불과하다"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metru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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