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속옷 저항 논란’ 尹 구치소 CCTV 19초 영상 온라인 유출

장병철 기자 2025. 9. 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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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당시 서울구치소에서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CCTV 영상 일부가 온라인상에서 확산하고 있다.

앞서 여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전날(1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현장 검증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 대한 CCTV 등 영상 기록을 열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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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구치소 영상’이라며 온라인 상에 유포된 영상. 온라인 커뮤니티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당시 서울구치소에서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CCTV 영상 일부가 온라인상에서 확산하고 있다.

2일 온라인상에서 빠르고 퍼지고 있는 19초짜리 영상은 CCTV 열람 현장을 누군가 촬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화면에는 윤 전 대통령이 자리에 앉아 특검을 향해 고개를 돌리며 무언가 말하는 장면이 담겼다. 아울러 난감해하는 집행관들의 모습도 그대로 포착됐다.

이 모습에 베이지색 미결수 옷 상하의를 입고 있는 것 아니냐는 주장과 상의를 탈의한 상태라는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앞서 여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전날(1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현장 검증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 대한 CCTV 등 영상 기록을 열람한 바 있다.

여당 간사인 김용민 의원은 CCTV 영상 열람 후 기자들과 만나 “(특검의 1차 영장 집행 당시) 윤 전 대통령은 속옷 차림으로 누워 집행을 거부하면서 ‘나에게 강제력을 행사할 수 없다’고 강력하게 반발했다”며 “(윤 전 대통령은) 그러면서 변호인을 만나겠다고 하는 등 집행을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떠도는 ‘윤석열 영상’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법적 대응 여부를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영상 열람 현장에 참석했던 국회 관계자가 영상을 촬영해 유출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지만, 국회 법사위원 쪽은 영상 촬영 및 유출은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현재 법무부 측은 영상 유출 경위 파악에 나섰다.

장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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