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8월 물가 상승 올해 최저…쌀·돼지고기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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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 상승 폭이 올해 들어 낮게 기록됐지만 쌀과 일부 신선식품 가격은 지난해보다 10%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SKT) 해킹 사태 후 일시적 요금 인하와 정부의 7∼8월 전기요금 누진 구간 완화로 해당 물가는 떨어졌지만 다른 품목은 대체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올해 7∼8월 폭염과 폭우가 기승을 부리면서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대비 5.2%, 전월 대비 7.2%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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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광주 소비자물가동향 [호남지방통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yonhap/20250902113950330yfky.jpg)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8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 상승 폭이 올해 들어 낮게 기록됐지만 쌀과 일부 신선식품 가격은 지난해보다 10%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SKT) 해킹 사태 후 일시적 요금 인하와 정부의 7∼8월 전기요금 누진 구간 완화로 해당 물가는 떨어졌지만 다른 품목은 대체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2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광주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6.56(2020년=100)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 상승하고 전월 대비로는 보합세를 보였다.
전월 대비 상품은 0.8% 상승하고 서비스는 0.7%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상품은 1.9%, 서비스는 1.0% 올랐다.
구매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4개 품목을 조사한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대비 1.0%, 전월 대비 0.1% 올랐다.
올해 7∼8월 폭염과 폭우가 기승을 부리면서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대비 5.2%, 전월 대비 7.2% 각각 상승했다.
지출 목적별로는 기타상품·서비스(4.5%), 식료품·비주류음료(4.2%), 음식·숙박(3.4%) 등이 지난해보다 올랐고 통신(-13.1%), 교통(-0.6%)은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지난해보다 보험서비스료(16.3%), 커피(15.1%), 쌀(14.0%), 사과(12.4%), 생선회(11.2%), 돼지고기(5.0%) 등 외식 물가가 올랐다.
지난해 폭등했던 배(-38.%), 포도(-14.7%)와 휴대전화료(-21.0%), 전기료(-0.4%) 등은 내려갔다.
전남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7.16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 상승하고 전월 대비로는 0.1% 하락했다.
![8월 전남 소비자물가 동향 [호남지방통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yonhap/20250902113950557hyro.jpg)
생활물가는 지난해 대비 1.2% 올랐고 전월과 비교하면 0.5% 떨어졌다.
신선식품 지수는 지난해 대비 1.7%, 전월 대비 5.6% 올랐다.
지출 목적별로는 기타 상품·서비스(5.5%), 식료품·비주류음료(4.6%), 가정용품·가사 서비스(3.5%) 등은 상승하고 통신(-13.4%)은 하락했다.
품목별로는 보험서비스료(16.3%), 고등어(15.8%),시내버스료(13.1%), 햄및베이컨(12.6%), 돼지고기(12.5%), 커피(12.0%) 등이 상승했고 배(-47.2%), 포도(-18.9%), 휴대전화료(-21.0%), 전기료(-0.4%) 등은 하락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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