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해수욕장서 하반신만 남은 시신 발견… 신원 확인 중

김명일 기자 2025. 9. 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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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충남 태안 꽃지해수욕장 해변에서 하반신만 있는 시신을 해경과 소방대원이 수습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충남 태안군의 한 해수욕장에서 하반신만 남은 신원 미상의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일 태안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6시 50분쯤 충남 태안 꽃지해수욕장에서 해변을 산책하던 관광객이 파도에 떠밀려 온 것으로 추정되는 하반신 시신을 발견하고 112에 신고했다.

해경과 소방 당국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하반신만 남은 시신을 수습했다.

해경 관계자는 조선닷컴과의 통화에서 “시신의 신원이나 사망 경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현재 국과수(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해경은 부검 결과가 나오는 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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