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니콜' 전지현·'씹던껌' 김해숙, '북극성'서 재회…"시너지 컸다"

박정선 기자 2025. 9. 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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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허명행, 김희원 감독, 배우 강동원, 전지현, 이미숙, 박해준, 유재명, 오정세, 이상희, 주종혁, 김해숙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영화 '도둑들'의 전지현과 김해숙이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으로 재회했다.

두 사람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북극성' 제작발표회를 통해 오랜만에 '투샷'을 선보였다.

이들은 2012년 개봉해 129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도둑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극 중 전지현은 예니콜로, 김해숙은 씹던껌으로 등장했다. 예니콜과 씹던껌은 십여년이 지난 지금도 회자될 만큼, 큰 사랑을 받은 캐릭터다.

'북극성'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재회한 두 사람. 전지현은 유엔 대사로, 김해숙은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분한다.
2일 오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허명행, 김희원 감독, 배우 강동원, 전지현, 이미숙, 박해준, 유재명, 오정세, 이상희, 주종혁, 김해숙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예니콜과 씹던껌의 재회에 대해 김해숙은 “사기꾼으로 서로 만났다가, 대한민국을 쥐락펴락하는 상대로 만나 너무 좋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개인적으로도 전지현을 정말 좋아한다. 오랜만에 만나면서 정말 기뻤다. 서로 끈끈한 정이 있다보니, 전지현과 함께 하는 장면의 시너지가 컸던 것 같다.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북극성'은 유엔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전지현(문주)이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그녀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강동원(산호)과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 영화 '아가씨' '헤어질 결심', 드라마 '작은 아씨들'의 정서경 작가와 드라마 '빈센조' '작은 아씨들' 김희원 감독, 무술감독 출신으로 영화 '범죄도시4'를 연출했던 허명행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배우 전지현과 강동원이 데뷔 후 처음으로 함께 호흡을 맞췄다. 여기에 할리우드 배우 존 조가 처음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를 선보이게 됐다. 이와 함께 이미숙, 박해준, 김해숙, 유재명, 오정세, 이상희, 주종혁, 원지안 등이 출연한다.

총 9부작인 '북극성'은 9월 10일 3개, 9월 17일부터 매주 2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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