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보르네오섬서 8명 탄 헬기 이륙 8분만에 실종

손현규 2025. 9. 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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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보르네오섬 남칼리만탄주에서 8명이 탄 헬기가 이륙 직후 실종돼 구조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2일(현지시간) AP·AFP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54분께 인도네시아 남칼리만탄주에서 헬기가 실종됐다.

실종된 헬기는 인도네시아 항공기 대여 전문업체 '이스트인도 에어' 소속으로 중부칼리만탄주 팔랑카라야로 향하던 중이었다.

1만7천개가 넘는 섬으로 이뤄진 인도네시아는 항공 교통에 크게 의존해 비행기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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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추락한 인도네시아 라이온에어 소속 보잉 여객기 잔해 [EPA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인도네시아 보르네오섬 남칼리만탄주에서 8명이 탄 헬기가 이륙 직후 실종돼 구조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2일(현지시간) AP·AFP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54분께 인도네시아 남칼리만탄주에서 헬기가 실종됐다.

이 헬기는 코타바루 공항에서 이륙한 지 8분 만에 항공 교통 관제센터와 연락이 끊겼다.

당시 헬기에는 조종사와 정비사 외에 승객 6명이 함께 탄 것으로 확인됐다.

실종된 헬기는 인도네시아 항공기 대여 전문업체 '이스트인도 에어' 소속으로 중부칼리만탄주 팔랑카라야로 향하던 중이었다.

현지 구조 당국은 화재 진화용 헬기와 함께 지상·항공 수색팀을 사고 현장에 투입했다.

구조 당국은 성명을 통해 "사고 발생일로부터 1주일 동안 수색할 예정"이라며 "오늘 안에 실종자들을 모두 발견해 구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르네오섬은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섬으로,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브루나이 등 3개 국가의 영토로 나뉘어 있다.

1만7천개가 넘는 섬으로 이뤄진 인도네시아는 항공 교통에 크게 의존해 비행기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2018년 자카르타에서 현지 저비용항공사 여객기가 이륙 직후 바다로 추락해 탑승자 189명이 모두 숨졌고, 2021년에도 자카르타 앞바다에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자 62명이 전부 사망했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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