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 “‘이 약물’ 먹고 살 빠져”…입맛 없어지는 부작용 겪었다고?

이지원 2025. 9. 2. 11: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59)가 우울증 약 부작용으로 살이 빠졌다고 말했다.

최근 여에스더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근황 영상에서 "살이 많이 빠진 것 같다"는 PD의 질문에 "맞다. 52kg까지 살이 빠졌다"고 말했다.

그 원인으로 여에스더는 "최근 우울증 약을 하나 더 추가했다"며 "부작용이 입맛이 없어지는 것"이라고 했다.

여에스더처럼 우울증 환자가 치료를 위해 복용하는 항우울제는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을 조정해 우울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셀럽헬스]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 우울증약 부작용
여에스더가 우울증약을 먹고 입맛이 없어져 살이 빠졌다고 말했다. [사진=여에스더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59)가 우울증 약 부작용으로 살이 빠졌다고 말했다.

최근 여에스더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근황 영상에서 "살이 많이 빠진 것 같다"는 PD의 질문에 "맞다. 52kg까지 살이 빠졌다"고 말했다.

그 원인으로 여에스더는 "최근 우울증 약을 하나 더 추가했다"며 "부작용이 입맛이 없어지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안 좋은 점은 기운이 없고, 좋은 점은 안 맞던 옷이 들어간다"며 "2kg 더 빠지면 예전 옷이 다 들어갈 텐데, 나이 들어서 살이 너무 빠지면 또 보기 싫다"고 말했다.

우울증약 먹고 신경전달물질에 변화 생기면 식욕 떨어질 수 있어

여에스더처럼 우울증 환자가 치료를 위해 복용하는 항우울제는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을 조정해 우울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크게 세로토닌, 노르아드레날린, 도파민과 같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에 작용한다.

항우울제 중 세로토닌의 농도를 높이는 SSRI 계열은 현재 가장 널리 쓰이며, 안정적인 기분 조절 효과를 낸다. 세로토닌과 노르아드레날린을 동시에 조절하는 SNRI 계열은 집중력과 활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삼환계 항우울제나 MAO 억제제는 상대적으로 오래된 계열로, 효과는 있지만 부작용의 빈도가 높다. 이러한 약물은 기분과 정서뿐 아니라 소화기관, 식욕 중추, 에너지 대사에도 영향을 미친다.

신경전달물질 중 세로토닌은 배부름과 만족감을 조절하는데, 약물로 인해 균형이 바뀌면 배고픔을 덜 느끼게 된다. 또 위장관 부작용이 나타나 메스꺼움, 복부 불편감, 설사 등을 겪게 되면 식사 의욕 자체가 떨어질 수 있다. 일부 환자는 음식의 맛이 무뎌졌다고 말하기도 하며, 이는 식사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졸음과 무기력함도 부작용…장기간 지속되면 전문의와 상의해야

여에스더가 겪은 것처럼 기운이 빠지고 피로가 쉽게 오는 현상 역시 흔히 나타난다. 일부 항우울제는 진정 작용이 있어 졸음과 무력감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도파민과 노르아드레날린의 변화 역시 활력을 떨어뜨릴 수 있는 요소다.

항우울제 복용 후 식욕이 없더라도 단백질과 채소 위주의 끼니를 규칙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규칙적인 수면과 가벼운 산책, 햇볕 쬐기 등은 무기력 완화에 효과적이다. 만약 식욕 저하와 무기력증이 장기간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Copyright © 코메디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