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석 보좌관 주식 계좌에 수백만원씩 입금… 경찰, 자금 출처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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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무소속 이춘석 의원의 차명 주식 거래와 관련해 자금 출처를 집중적으로 추적하고 있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주말 이 의원과 명의를 빌려준 차모 보좌관을 다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이 의원이 활용한 차 보좌관의 주식 계좌에 수백만원 단위로 반복 입금이 이뤄진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 가운데 상당수는 계좌이체가 아닌 현금 직접 입금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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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단타 매매 집중한 듯…투자 결과는 ‘손실’로 알려져
![▲ 무소속 이춘석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kado/20250902104929694vptg.jpg)
경찰이 무소속 이춘석 의원의 차명 주식 거래와 관련해 자금 출처를 집중적으로 추적하고 있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주말 이 의원과 명의를 빌려준 차모 보좌관을 다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이 의원이 활용한 차 보좌관의 주식 계좌에 수백만원 단위로 반복 입금이 이뤄진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 가운데 상당수는 계좌이체가 아닌 현금 직접 입금으로 파악됐다.
수사팀은 차 보좌관이 이 의원으로부터 현금을 받아 대신 입금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입금 경위와 출처를 집중적으로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정치자금이 섞였을 가능성과 정치자금법, 청탁금지법 위반 여부도 살피고 있다.
최근 4년간 이 의원의 재산 변동 내역을 보면 △2022년 4억2000만원대 △2024년 4억2000만원대 △2025년 4억7000만원대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신고됐다. 이에 경찰은 차 보좌관 계좌의 입출금 내역과 이 의원 재산 신고 변동을 대조하며 자금 흐름을 규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을 추가 조사한 사실이 있으나, 구체적인 조사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의원의 재산 공개 내역에는 주식이 신고된 적이 없지만 실제 주식 거래 기간·규모·빈도는 기존에 알려진 수준을 크게 넘어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 의원이 주로 단타 매매를 했으며, 결과적으로는 손실을 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번 수사는 지난달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 의원이 차 보좌관 명의로 인공지능(AI) 관련주를 거래하는 장면이 언론에 포착되면서 시작됐다. 이 의원과 차 보좌관은 차명 거래에 따른 금융실명법 위반 혐의는 인정했으나, 국정기획위원회 등에서 얻은 미공개 정보를 활용했다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는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해당 주식 거래가 의정 활동과 연관성이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거래 종목과 시기, 당시 국회 활동 내용을 대조하는 절차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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