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휘 경기도의원 "남한산성, 경기 동부 관광 활성화의 해법"

홍성민 기자 2025. 9. 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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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미식 결합한 관광 콘텐츠 제안
[사진=경인방송]

[경기 = 경인방송] 경기도 동부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남한산성을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경기도의회 임창휘(더불어민주당·광주2) 의원은 어제(1일) 저녁 경인방송 시선공감(FM90.7)에 출연해 "중첩 규제로 개발이 제한된 경기 동부에 남겨진 소중한 생태·역사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임 의원은 "광주 북부에 자리한 남한산성은 병자호란 당시 항전의 의미뿐 아니라 삼국시대 군사 요충지, 조선 후기 행정의 중심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며 "성남·하남·광주 등 인근 도시와 서울 강남권까지 공유하는 역사·문화적 동질성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광주시는 매년 10월 '남한산성 문화제'를 개최하고, 성남과 하남 역시 야행(夜行), 시민 주도 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그러나 임 의원은 "단발성 행사로는 한계가 있다"며 "매일 체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 거점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음식·건강을 접목한 관광 프로그램이 주목됩니다.

임 의원은 "남한산성에서 시작된 효종갱 같은 전통 음식, 닭백숙 문화, 사찰 음식 등을 역사 스토리텔링과 결합해 관광 자원으로 개발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전문가들도 임 의원의 의견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종희 남한산성 역사문화관 팀장은 "세계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창의적 콘텐츠가 필요하다"며 "주민 참여와 지속 가능한 모델을 통해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남진우 컬처임팩트 대표는 "병자호란 중심의 시각에서 벗어나 정조 등 다섯 왕이 머물렀던 역사적 사실을 확대하면 더 풍부한 관광 콘텐츠 생산이 가능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임 의원은 해외 사례로 ▲영국 에든버러 축제(기억) ▲프랑스 카르카손 축제(성곽) ▲일본 지역 축제(공동체) ▲미국 버닝맨 페스티벌(장소성) ▲오스트리아 아르스 일렉트로니카(미래) 등을 언급하며, "남한산성도 주민 참여와 첨단 기술을 접목해 창조적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경기도 차원의 종합적인 관광·문화 예술 운영 체계가 필요하다"며 "규제 개선과 문화자산 발굴을 통해 도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세계적 문화거점으로 남한산성을 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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