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4시] 제주도, 미래 모빌리티 협의체 ‘NUMA’에 동참…교통 혁신 앞장

박태진 제주본부 기자 2025. 9. 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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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제주 청년을 위한 심층멘토링 ‘전지적 주니어시점’ 진행
서귀포시, 9월의 수산물로 은갈치 선정

(시사저널=박태진 제주본부 기자)

​미래 모빌리티 협의체 'NUMA' 출범식이  9월1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제주도 제공​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 학계가 함께 하는 미래 모빌리티 협의체 'NUMA(Next Urban Mobility Alliance)'에 합류해 인공지능 기반 교통 혁신과 스마트시티 전환을 위한 공동 협력에 나섰다.

제주도는 지난 1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NUMA 출범식'에 참여해 인공지능(AI) 기술기반 교통문제 해결, 자율주행 실현, 인공지능 모빌리티 확산을 통한 스마트시티 전환 등을 위한 민·관·연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NUMA는 기술 실증과 정책 연계를 동시에 추진하는 민·관·연 협의체로, AI 기술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실현을 목표로 한다.

NUMA는 지역 간 교통 격차와 사회적·신체적 교통 약자 이동 문제처럼 여전히 풀리지 않는 사회적 과제를 기업의 혁신과 정부 정책, 학계의 전문성이 조화롭게 맞물려야 해결할 수 있다는 인식에서 비롯됐다.

향후 NUMA는 △지역 교통의 인공지능(AI) 전환 및 교통문제 해결 △미래 모빌리티 디바이스를 활용한 자율주행 추진 △인공지능 모빌리티와 도시 인프라 연계를 통한 스마트시티 전환 등을 위해 단계별로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주관한 이번 출범식에는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중앙정부와 전국 지자체, 주요 기업 및 학계·연구기관 등 총 31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제주에서는 진명기 행정부지사가 함께했다.

국토교통부 강희업 2차관은 "교통은 이제 단순 인프라가 아니라 국민의 일상을 연결하는 필수 서비스로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어야 한다"며 "민·관이 힘을 합쳐 교통 격차 없는 대한민국, 모두가 자유롭고 안전하게 이동하는 사회를 위해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NUMA 협의체 활동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 모두 체감하고 이동권을 보장하는 교통서비스를 개발하고, 제주형 스마트 모빌리티 기반 도시계획에 참여하며,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버스 등 실증사업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모두가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미래 교통 혁신을 제주가 앞장서 실현할 것"이라며 "섬 지역의 한계를 넘어 글로벌 모빌리티 혁신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JDC, 제주 청년을 위한 심층멘토링 '전지적 주니어시점' 진행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제주 지역 미취업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 JDC 본사에서 멘토링 프로그램인 '전지적 주니어시점 JDC편'을 진행했다.

JDC가 제주 지역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심층멘토링 '전지적 주니어시점'을 운영하고 있다. ⓒJDC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 청년들의 자립과 정착을 지원하는 제주패스파인더와 함께 마련했다. 청년의 지역 공부방 봉사 독려를 위해 관련 봉사 경험이 있는 청년을 우선적으로 선발했다.

JDC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도내 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진출과 일자리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지난 6월 20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지적 주니어시점'은 기업 재직 5년 이하의 주니어 직원들이 멘토로 나서 각자의 직무 경험과 취업 준비 과정, 그리고 업무 현장에서 느낀 고민과 배움을 진솔하게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JDC 홍보관 탐방 △본사 현장 투어 △멘토 직무 소개와 채용정보 안내 △멘토-멘티 그룹톡(Group Talk)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들은 직접 JDC의 업무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의 시설을 체험하며 큰 흥미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그룹톡에서는 직무별 주니어 멘토들이 청년들과 눈높이를 맞추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며 따뜻한 교감과 현실적인 조언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멘토로 참여한 강윤영 JDC 상생협력팀 주임은 "청년들의 진솔한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실제 현장의 경험을 나누며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향후 상생협력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지역 청년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는 방법을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JDC는 제주대학교와 함께 지역 특화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 및 취업역량 강화 아카데미 등 청년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제주 청년들이 자신만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9월의 수산물로 은갈치 선정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는 여름철을 맞아 5번째 이달의 수산물로 서귀포의 대표 특산물인 은갈치를 선정했다.

은갈치 ⓒ서귀포시 제공

서귀포 앞바다에서 잡아 올린 은갈치는 고급 생선으로 은은한 광택을 지닌 비늘과 탄력 있는 식감이 특징이다. 신선한 상태에서 △은갈치 구이 △은갈치 조림 △은갈치 회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다.

은갈치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DHA, EPA 등 오메가-3 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심혈관 건강, 두뇌 기능, 콜레스테롤 관리에 도움을 준다. 또한, 칼슘, 인, 비타민 D가 풍부해 치아 건강 유지에 효과적이다. 저칼로리면서도 영양소가 고르게 함유되어 성장기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모두에게 이상적인 건강 식재료다.

서귀포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귀포항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회 서귀포 은갈치 축제'에 은갈치의 효능과 다양한 요리법을 소개하며 소비에 힘쓸 계획이다.

축제에서는 은갈치 요리 시연, 경매체험,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은갈치는 제주 바다의 풍부한 자원을 대표하는 어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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