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세종시대 대비"…제천 지하차도·첫마을IC 탄력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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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급증하는 미래 교통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국지도 96호선 직선화 사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최민호 시장은 "제천횡단 지하차도와 첫마을IC는 시민 교통 편의를 높이고, 세종을 찾는 국민들에게 쾌적한 이동 환경을 제공할 핵심 교통기반시설"이라며 "세종시가 행정수도 위상에 걸맞은 교통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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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추진 첫발…"도심 교통량 분산·접근성 개선 기대"

세종시가 급증하는 미래 교통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국지도 96호선 직선화 사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제천횡단 지하차도 건설'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비 3억 원이 반영돼 사업 추진이 첫발을 내디뎠다고 2일 밝혔다.
제천횡단 지하차도는 금강 북단을 관통하는 국지도 96호선의 단절 구간을 연결해, 도심으로 유입되는 교통량을 외곽으로 분산하는 핵심 사업이다. 그간 독락정 인근 단절 구간으로 인해 차량 우회가 불가피했고, 이로 인해 나성동 일대는 상습 정체에 시달려 왔다.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도심 혼잡 완화는 물론, 국지도 96호선의 효율적 활용이 가능해져 시민들의 체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신설 검토 중인 '첫마을IC'와 맞물려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첫마을IC는 대전-당진고속도로에 설치 예정인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으로, 세종 도심의 고속도로 접근성을 개선할 핵심 교통 기반시설이다.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가 임박한 가운데, 전국 각지 방문객들의 도심 이동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출퇴근 시간 단축은 물론, 서울·호남권 차량의 접근도 한층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세종 인근 IC는 △남세종IC 11.3㎞(8분) △서세종IC 9㎞(15분) △정안IC 20㎞(23분) △남청주IC 19㎞(30분) 등 모두 외곽에 위치해 있어 장거리 이동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다만 행복청이 연말 수립 예정인 '행복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4차)'에 첫마을IC를 반영할 수 있을 지가 최대 관건이다.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될 경우 신도시(행복도시) 건설 예산인 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회계(국비)를 투입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돼, 사업 추진이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또 향후 제천 지하차도가 첫마을IC를 거쳐 세종-안성 고속도로와 연계될 경우, 전국 주요 거점과의 접근성을 높여 세종의 교통 허브 기능을 강화하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최민호 시장은 "제천횡단 지하차도와 첫마을IC는 시민 교통 편의를 높이고, 세종을 찾는 국민들에게 쾌적한 이동 환경을 제공할 핵심 교통기반시설"이라며 "세종시가 행정수도 위상에 걸맞은 교통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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