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캐스팅 개입설에 입 연다… "내가 누군가를 꽂았던 건" [이슈&톡]

김진석 기자 2025. 9. 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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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핑클의 옥주현이 뮤지컬 캐스팅 논란을 해명한다.

박경림은 "인정받기 전까지 의심받는 순간들이 있다"라고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내자 옥주현은 "그 사건 말씀하시는 거냐"라며 뮤지컬 캐스팅 논란을 언급했다.

앞서 옥주현은 지난 2022년 뮤지컬 인맥 캐스팅 논란에 휘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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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그룹 핑클의 옥주현이 뮤지컬 캐스팅 논란을 해명한다.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교양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말미에 옥주현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옥주현은 절친인 테이와 이지혜를 초대했다.

이날 옥주현의 무거운 표정이 이목을 끌었다. 박경림은 "인정받기 전까지 의심받는 순간들이 있다"라고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내자 옥주현은 "그 사건 말씀하시는 거냐"라며 뮤지컬 캐스팅 논란을 언급했다.

이에 이지혜는 "3년 전에 조금 힘든 시기를 같이 보냈다"라고 고백했고, 옥주현은 "제가 정말 누군가를 꽂았던 건"이라며 의문을 자아냈다.

앞서 옥주현은 지난 2022년 뮤지컬 인맥 캐스팅 논란에 휘말렸다. 2022년 뮤지컬 '엘리자벳'이 10주년 기념 공연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했고, 김선현, 김소현, 조정은, 신영숙 등 기존 공연에서 호평을 받은 배우들의 이름이 빠지고 옥주현과 같은 소속사인 이지혜가 캐스팅되며 의심을 낳았고, 남자 주인공이라 볼 수 있는 엘리자벳의 남편 프란츠 요제프 역에는 옥주현과 '팬텀싱어3'로 인연을 맺은 길병민이 캐스팅돼 인맥 캐스팅이 아니냐는 의혹이 커졌다.

김소현이 애정이 깊었던 '엘리자벳'에 작별 인사를 전한 게시물에 이지훈이 "뭉클하다"는 댓글을 달며 의심은 더욱 커졌다. 여기에 김호영은 "아사리판은 옛말. 지금은 옥장판"이라며 옥장판 사진과 무대 이미지를 올렸다. 여기서 이 옥장판이 옥주현을 지칭해, 그가 캐스팅에 개입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이어졌다.

해당 논란에 옥주현은 "수백억의 돈이 드는 프로젝트를 총괄할 권한은 오직 제작사에만 있다. 나는 이 논란에 해명해야 할 이유가 없다. 억측과 추측을 난무하게 한 원인 제공자들에 대한 고소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옥주현은 "'엘리자벳' 공연 캐스팅에 어떠한 관여도 하지 않았으며 모든 의혹에 대해 제작사 EMK뮤지컬 컴퍼니에서 사실 관계를 명명백백히 밝혀주시길 간곡히 부탁한다"라고 2차 입장을 전했다.

이후 EMK뮤지컬컴퍼니는 "캐스팅 관련 의혹에 대해 옥주현의 관여는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고, "라이선스 뮤지컬 특성상 원작자 승인 없이는 출연진 캐스팅이 불가함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라고 전했다.

옥주현을 저격했던 김호영 또한 "오랜 시간 통화 끝에 오해를 풀고 상호 원만하게 확인했다"라며 갈등을 해소했다고 밝혔다. 옥주현이 출연하는 '4인용식탁'은 오는 8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된다. 그가 어떤 해명을 내놓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엘리자벳 | 옥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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