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휠체어' 특검 출석... 김건희 목걸이 선물

조소진 2025. 9. 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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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의 목걸이를 선물하고 사위의 인사를 청탁한 혐의를 받는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을 소환했다.

이 회장은 앞서 특검팀에 "2022년 3월 김 여사에게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등 고가 장신구를 주고, 맏사위인 검사 출신 박성근 변호사의 인사 청탁을 했다"는 취지로 자수했다.

특검팀이 이 회장을 소환하면서, 김 여사가 목걸이 등을 받고 인사청탁을 들어줬다는 '매관매직' 의혹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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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이 2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마련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의 목걸이를 선물하고 사위의 인사를 청탁한 혐의를 받는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을 소환했다.

이 회장은 2일 오전 10시쯤 휠체어를 탄 채 서울 광화문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이 회장은 ‘김 여사에게 6,200만 원 짜리 반 클리프 목걸이를 직접 줬는지’ ‘윤석열 전 대통령도 청탁 사실을 알고 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입을 열지 않은 채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이 회장은 앞서 특검팀에 "2022년 3월 김 여사에게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등 고가 장신구를 주고, 맏사위인 검사 출신 박성근 변호사의 인사 청탁을 했다"는 취지로 자수했다.

특검팀이 이 회장을 소환하면서, 김 여사가 목걸이 등을 받고 인사청탁을 들어줬다는 '매관매직' 의혹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목걸이를 서희건설 측에 돌려준 시점도 석연치 않다고 보고 있다. 김 여사는 목걸이를 건네 받고 한참 지난 2023년 말에서 2024년 초에 돌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조소진 기자 sojin@hankookilbo.com
이서현 기자 her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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