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거점 두고 93억원대 조건만남 빙자 사기 벌인 조직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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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조건만남 빙자 사기를 벌여 93억원 상당의 범죄 수익금을 낸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범죄조직은 캄보디아 프놈펜에 거점을 두고 조건만남을 빙자한 사기 범죄조직을 결성, 여성 노출 사진 및 출장 만남 알선 내용 등이 담긴 허위 사이트를 개발해 SNS에 무작위 광고를 게시해 피해자를 유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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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조건만남 빙자 사기를 벌여 93억원 상당의 범죄 수익금을 낸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사기 등의 혐의로 11명을 검거해 이중 총책 A(42)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허위로 만든 사이트에 접속한 피해자들이 성매매 여성 출장을 요청할 경우, 가입비와 단계별 보안 심의비를 요구하는 등 수법으로 금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93억원 상당의 범죄수익금이 특정, 확인된 피해자만 35명에 달한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범죄조직은 캄보디아 프놈펜에 거점을 두고 조건만남을 빙자한 사기 범죄조직을 결성, 여성 노출 사진 및 출장 만남 알선 내용 등이 담긴 허위 사이트를 개발해 SNS에 무작위 광고를 게시해 피해자를 유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초 경찰은 사회 초년생들이 캄보디아로 해외 취업을 다녀온 뒤 조건 만남 사기 범행에 가담하고 있다는 제보를 바탕으로 수사에 착수, 피해자들의 진술을 통해 조직원들의 직책 및 인적사항 등을 파악했다.
확인된 피해자 말고도 추가 피해자들이 있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지만, 조건만남을 목적으로 한 피해 사실 신고를 꺼려 추가 피해자 확인은 어려운 상황이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를 확인하면서, 국제 공조를 통해 현재 캄보디아에 체류중인 일부 조직원들을 검거할 방침이다. 신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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