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제닉스로보틱스, 10%대 강세… 중소형 로봇주도 동반 상승세

이병철 기자 2025. 9. 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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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장 초반 중소형 로봇 테마주들이 일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6분 기준 제닉스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790원(9.55%) 오른 9060원에 거래 중이다.

노란봉투법 통과 초기에는 대형 로봇주의 주가가 크게 올랐으나, 최근에는 중소형 로봇주로 시선이 옮겨가는 모습이다.

단기간 급등한 주가에 부담을 느낌 투자금이 중소형 로봇주로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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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장 초반 중소형 로봇 테마주들이 일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8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 투표를 지켜보고 있다./뉴스1

이날 오전 9시 16분 기준 제닉스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790원(9.55%) 오른 9060원에 거래 중이다. 티엑스알로보틱스(9.52%), 나우로보틱스(4.43%), 엔젤로보틱스(3.86%) 로보티즈(2.05%) 등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노란봉투법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로봇주에 투자 심리가 계속해서 쏠리고 있다. 노란봉투법은 사용자 범위와 노동 쟁의 대상을 확대하고,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이에 따라 로봇을 이용한 생산 시설의 자동화가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노란봉투법 통과 초기에는 대형 로봇주의 주가가 크게 올랐으나, 최근에는 중소형 로봇주로 시선이 옮겨가는 모습이다. 단기간 급등한 주가에 부담을 느낌 투자금이 중소형 로봇주로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이날 두산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은 1%대 상승하는 데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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