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효과 이 정도?"···‘MLS 중계’ 애플, 경기마다 치솟는 사용자 수에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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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손흥민의 미국프로축구(MLS) 이적으로 애플이 미소 짓고 있다.
손흥민의 경기를 시청하려는 팬들이 애플TV로 몰리면서, 그동안 국내 시장에서 점유율 1%에도 못 미쳤던 서비스가 반등 조짐을 보이면서다.
1일 앱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를 운영하는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손흥민이 LA FC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경기일마다 애플TV의 DAU(일간활성사용자수)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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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손흥민의 미국프로축구(MLS) 이적으로 애플이 미소 짓고 있다. 손흥민의 경기를 시청하려는 팬들이 애플TV로 몰리면서, 그동안 국내 시장에서 점유율 1%에도 못 미쳤던 서비스가 반등 조짐을 보이면서다.
1일 앱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를 운영하는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손흥민이 LA FC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경기일마다 애플TV의 DAU(일간활성사용자수)가 치솟았다.
지난 8월 10일, 17일, 24일 애플TV DAU는 각각 1만3270명, 1만5243명, 1만352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애플 iOS 이용자를 제외한 안드로이드 사용자만을 기준으로 한 수치로, 실제 전체 규모는 훨씬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떠나 MLS로 이적하기 전인 7월만 해도 애플TV의 DAU는 1000명에 미치지 못했다. 7월 26일 679명, 7월 27일 569명, 7월 28일 679명, 7월 29일 724명, 7월 30일 740명 등 미미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손흥민이 LA FC로 합류한 8월 들어 하루 이용자가 수천 명 단위로 늘었다. 8월 18일 3086명, 8월 19일 2289명, 8월 20일 2411명, 8월 21일 2419명, 8월 22일 3208명, 8월 23일 4936명 등 경기일이 아닌 날에도 평균 2000~3500명이 접속했다. 애플은 이미 지난 2022년 약 3조4700억 원을 들여 10년간 MLS 전 경기를 독점 중계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국내 애플TV 점유율은 왓챠와 비슷한 수준인 1% 미만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손흥민의 MLS 합류가 향후 점유율 확대의 기폭제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편 일각에서는 애플TV의 이러한 점유율 상승이 스포츠보다는 드라마와 영화 등 콘텐츠의 영향 때문이라는 해석도 제기된다.
반면, EPL 중계권 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쿠팡플레이는 불리한 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EPL 개막전이 열린 지난달 16일 쿠팡플레이의 DAU는 116만4718명으로, 2023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3일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기간 토트넘의 방한 경기이자 손흥민 고별전이 열렸을 때 쿠팡플레이의 DAU는 128만1351명으로 근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손흥민의 이적이 쿠팡플레이 전반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와우 멤버십을 통해 쿠팡플레이와 로켓 배송 혜택을 함께 누리던 구독자들이 곧바로 이탈할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다.
다만 유럽 4대 리그를 모두 시청할 수 있는 ‘스포츠패스’ 구독 해지는 불가피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스포츠패스 요금은 단독 구독 시 월 1만6600원, 와우 멤버십(7890원)과 묶어 결제할 경우 9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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