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스타트업 투자 쇄도… 억만장자들 쏟아진다[Global 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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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산업의 급성장으로 투자금을 두둑이 쌓은 AI 스타트업에서 '신흥 억만장자'가 배출되고 있다.
이들은 전통적인 금융 부유층이 포진한 뉴욕이 아닌 스타트업의 메카인 실리콘밸리가 있는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해 부의 지형도가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엔비디아, 메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상장된 AI 관련 기업들의 주가 급등으로 AI 스타트업 가치도 동반 성장 중이다.
특히 AI 스타트업의 신흥 부자들 거주지는 샌프란시스코에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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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위 비상장社에 최소 15명
인공지능(AI) 산업의 급성장으로 투자금을 두둑이 쌓은 AI 스타트업에서 ‘신흥 억만장자’가 배출되고 있다. 이들은 전통적인 금융 부유층이 포진한 뉴욕이 아닌 스타트업의 메카인 실리콘밸리가 있는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해 부의 지형도가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일 시장 조사 업체 CB인사이트에 따르면 현재 세계 AI 업계에는 기업가치가 10억 달러(약 1조3853억원)를 넘는 비상장 스타트업을 뜻하는 ‘유니콘 기업’이 498개다. 이들의 총 기업 가치는 2조7000억 달러로 추산된다.
AI 열풍으로 2023년 이후 AI 유니콘 기업은 100개까지 불어났고, 기업가치가 1억 달러가 넘는 AI 스타트업은 1300개가 넘는다. 특히 엔비디아, 메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상장된 AI 관련 기업들의 주가 급등으로 AI 스타트업 가치도 동반 성장 중이다.
지난 3월 블룸버그는 기업가치 상위 1∼4위 비상장 AI 기업에서 최소 15명의 억만장자가 탄생할 것으로 추산한 바 있다. 오픈AI 출신인 미라 무라티가 2월 설립한 ‘싱킹 머신 랩’의 기업가치는 7월 120억 달러에 달한다. 또 다른 AI 스타트업 앤스로픽의 현재 기업가치는 지난 3월의 3배에 육박하는 1700억 달러로 늘었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스로픽 CEO와 다른 6명의 창업자의 지분가치도 함께 치솟으면서 억만장자로 등극했을 가능성이 크다. 애니스피어의 기업가치도 180억∼200억 달러로 추산돼 이 회사의 25세 CEO 마이클 투루엘이 억만장자 반열에 올랐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AI 스타트업의 신흥 부자들 거주지는 샌프란시스코에 집중됐다. 샌프란시스코의 억만장자는 현재 82명으로 뉴욕(66명)보다 많다. 샌프란시스코만 연안의 ‘베이 지역’의 백만장자는 지난 10년간 두 배로 늘었는데 같은 기간 뉴욕의 백만장자는 45% 증가했다. 실리콘밸리 기업들이 지난해 350억 달러가 넘는 벤처 자금을 조달하면서 기업가치가 높아진 영향이다.
이종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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