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X김지민, 신혼집 공개…"11월까지 술담배→자연임신 준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코미디언 김지민과 김준호가 2세 계획을 전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지난 1일 방송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지민·김준호 부부의 신혼 한 달 차 근황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는 말끔한 모습으로 앞치마를 한 채 제작진을 반겼다. 화이트톤의 널찍한 신혼집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김준호에게 “너무 설정 같다”고 말했고, 김준호는 “원래 결혼이 설정이다. 계속 설정해서 이벤트를 해줘야 행복한 거다”라고 당당하게 답했다.

이후 김준호는 아보카도 샌드위치를 능숙하게 만드는 모습으로 이목을 모았다. 김준호는 신혼생활에 대해 “여자친구일 때는 방에 들어가기 좀 그랬는데 이제 아내니까 쉽게 문을 열고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이어 “지민이랑 11월 30일까지 파티를 하기로 했다. 서로 잔소리하지 말고 11월까지는 술도 골프도 하고 신혼을 즐기자고 했다”면서 “11월 30일이 지민이 생일이라서 마지막 술을 먹고 하고 싶은 거 다 하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 김준호는 “대신 그 이후에 제가 술, 담배를 1년 멈추기로 했다. 아이를 갖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그는 2세 계획을 전하며 “지민이는 인공적인 임신보다 자연임신을 원하고 있다”며 “저도 운동도 하고 여러 가지 얘기를 하고 있다. 운명적으로 아이가 생기면 좋은 것”이라고 덧붙여 이목을 모았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